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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줌닷컴이 발표한 ‘2014년 TV 인터넷관심도 연말결산 순위’에 따르면 KBS2의 개그콘서트가 종합 1위에 올랐다. 이 중에서도 세계적인 부호 만수르를 패러디한 ‘억수르’가 코너별 관심도에서 1위를 차지했다.
TV 인터넷관심도는 지난 3~12월 국내 방영 TV 프로그램에 대한 인터넷 사용자의 관심 정도를 분석해 수치화한 지표다. 특정 TV 프로그램이 온라인에서 얼마나 화제가 됐는지 보여준다.
연예·오락 분야에서는 개그콘서트에 이어 MBC의 ‘무한도전’,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총 6개의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이 상위 10위권 내 올랐다.
미니시리즈 부문에서는 tVN의 ‘미생’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미생은 10~11월 2개월 연속 월간 TV 인터넷관심도 1위를 기록했다. 이어 tVN의 ‘갑동이’와 OCN의 ‘나쁜 녀석들’이 순으로 나타났다. 케이블 드라마는 금·토 드라마 관심도 부문에서 상위 10위권 내 8개 프로그램을 올려 지상파 드라마를 제쳤다.
일일·주말 드라마는 지상파가 강세였다. 주말 드라마 종합 1위는 MBC의 ‘왔다!장보리’, 일일 연속극 종합 1위는 KBS2의 ‘뻐꾸기둥지’가 차지했다. 월화·수목 드라마 역시 관심도 상위 10위권을 대부분 지상파 드라마들이 차지해 강세를 이어갔다. 다만, JTBC의 ‘밀회’(3위), tvN의 ‘고교처세왕’(6위), JTBC의 ‘유나의 거리’(8위), tvN의 ‘마녀의 연애’(10위)가 10위권 내 이름을 올렸다.
문화·생활 분야에서는 케이블 채널의 뷰티·스타일 관련 프로그램이 대세였다. 이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프로그램은 스토리온의 메이크오버쇼 ‘Let美人’으로 나타났다. Let美人은 매회 충격적인 출연자의 사연과 변신 모습으로 뜨거운 온라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출연자 엄다희, 김희은, 박동희 등은 프로그램명과 맞물려 인기 검색어에 오르는 등 유명세를 떨쳤다.
이 밖에도 온스타일의 ‘겟 잇 뷰티 2014’(4위), XTM의 ‘Homme’(8위) 등 케이블 방송의 뷰티 프로그램들이 2014년 TV 인터넷관심도 문화·생활 분야 상위권에 진입했다.
TV 인터넷관심도는 줌닷컴(http://zum.com)의 검색창에서 특정 프로그램을 검색하거나 메인 페이지 하단의 ‘허브줌’ TV 카테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