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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AS 만족율 LG전자 1위 애플 꼴찌…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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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기자

승인 : 2014. 07. 0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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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스마트폰 애프터서비스(AS) 서비스 만족율 평가에서 경쟁 업체인 삼성전자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1위 자리에 올랐다.

반면 지난해 하반기까지 1위 자리를 유지했던 애플은 제품 교환 대신 부분 수리 교체 방식으로 AS를 채택하면서 4대 휴대전화 업체 중 최하위로 추락했다.

8일 체험품질 평가 전문회사인 마케팅인사이트가 지난 1년 동안 스마트폰 AS를 받은 구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LG전자가 10점 만점에 만족율 61%(6.1점)를 기록해 올 상반기 1위를 차지했다. LG전자에 이어 삼성전자(60%), 팬택(58%)이 바짝 뒤를 잇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LG전자는 직원 친절성·전문성, 수리 절차·결과, 서비스 센터 접근성 등 3개 부문에서 산업 평균(59%) 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산업평균이란 업체에 상관없이 AS 서비스에 대한 구매자들의 전반적인 만족율이다.

하지만 최근 몇 년 간 1위를 고수했던 애플은 지난해 하반기(52%) 보다 만족율이 7% 감소하며 4위(45%)로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는 비용 절감 차원에서 리퍼 부품 교체한 것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떨어뜨린 것이 주원인으로 분석한다.

여기에 직영점(애플스토어) 하나 없이 외부 수리 업체 등에만 의존해 애프터서비스 수요를 처리하는 대응도 꾸준히 문제로 지적된 바있다. 국내에서 부문 수리를 받을 수 있는 부품은 카메라 등 8개에 그쳐 AS 정책의 실효성이 낮고, 방문한 AS 지점에서 부분 수리가 불가능하면 진단센터로 핸드폰을 보내야 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한편 지난해 하반기 만족율 순위는 애플(52%), LG전자(47%), 삼성전자(43%), 팬택(39%) 순이다.
이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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