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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1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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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호르무즈 韓선박 화재 원인은 미상 비행체 타격"

정부가 지난 4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일어난 한국 선박 화재 사건은 미상 비행체의 타격에서 비롯됐다고 밝혔다.외교부는 10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의 정부 합동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외교부는 "조사 결과 5월 4일 미상의 비행체가 HMM (나무호의) 선미를 타격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정확한 기종 및 물리적 크기 등을 확인하기에는 제약이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현장 수거 잔해 등을 추가 분석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고양 소노, 3연패 뒤 극적인 1승 반격

고양 소노가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3연패 후 첫 반격에 성공했다.소노는 10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 4차전에서 부산 KCC를 81-80으로 꺾었다.전날 종료 직전 자유투를 허용해 88-87 한 점 차 패배를 당했던 소노는 이날 이정현의 종료 직전 자유튜 한 개로 극적인 1점 차 승리를 거뒀다.이로써 소노는 3연패 끝에 첫 승을 올리며 실낱 같은 우승 희망을 이어갔다. 역대 챔피언결정전에서 1~3차전을 모두 승..

[단독]'쿠팡 개인정보 유출' 500만불 美 집단소송, 6월 최초 기일…"증거개시 계획 제출"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이용자들이 제기한 500만 달러(약 73억원) 규모의 미국 손해배상 집단소송의 첫 기일이 오는 6월 뉴욕 브루클린 연방법원에서 시작된다. 본격적인 재판 전에 상대방의 정보 등을 광범위하게 강제로 공개하는 증거개시(Discovery) 절차가 시작되는 만큼, 쿠팡의 내부 대응 과정과 개인정보 실태가 법정에서 공개될지 주목된다. 재판 최초 기일(Initial conference)에서는 원고·피고 측이 제출한..

[취재후일담] 입양의 날은 비겁한 변명일 뿐

1993년, 이애리라나씨는 딸을 낳았습니다. 그러나 병원은 아이가 크게 아프다며 다른 병원으로 아이를 옮겼고, 며칠 뒤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어머니는 얼굴도 제대로 보지 못한 채 딸을 떠나보냈습니다.새빨간 거짓말이었습니다. 딸 박미애씨는 다른 이름으로 살아있었습니다. 한국에서 '사망' 처리된 아이가 해외로 입양돼 미국 미네소타에서 성장했던 것입니다. 이씨는 소식을 듣고 입양기관을 수소문해 딸에게 "미안하다. 도움이 필요하면 연락해라"는 편지..

600m 두고 맞붙은 박민식·한동훈…현역 22명 vs 친한계 불참

부산 북구 덕천동 일대가 10일 오후 '보수 결집'의 열기로 들끓었다. 불과 600m 거리를 두고 열린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와 한동훈 무소속 후보의 개소식에 수천 명의 지지자들이 몰리면서 사무실 인근은 발 디딜 틈 없이 뒤엉켰다. 특히 박 후보의 개소식에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한 현역 22명이 총출동하면서 뜨겁게 달아올랐다. 반면 한 후보의 개소식에는 현역 의원들이 끝내 모습을 드러내..

진옥동 회장 글로벌세일즈…'북중미 IR' 직접 뛴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해외 투자자와의 접점을 넓히며 성장 기반의 밸류업 전략 알리기에 나섰다. 외국인 지분율이 61%를 넘는 만큼 직접 해외 기관투자자들을 만나 그룹의 중장기 성장 전략과 글로벌 수익 확대 방향을 설명하며 해외 투자 기반 강화에 나선다는 구상이다.진 회장은 핵심 성장 전략으로 삼은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해 현지 네트워크 점검에도 나설 예정이다. 지난해 글로벌 부문 세전이익이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서는 등 글로벌 사업..

美·인니 거점 해외영토 확장…한화생명, 순익 날개 달았다

한화생명이 공격적인 글로벌 인수합병(M&A) 전략의 성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국내에서는 보험업황 부진으로 수익성이 주춤한 사이 해외 자회사를 통해 순이익을 늘려나가고 있다. 한화생명의 최고글로벌책임자(CGO)를 맡고 있는 김동원 사장이 M&A를 주도한 결과로 풀이된다.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인 김 사장은 한화생명에서 2015년부터 근무하며 금융 사업을 이어받기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 특히 지난 2023년 CGO에 선임된 이..

서강석 송파구청장 후보 "21억 아파트 세금 14억…부동산 정책, 국민이 심판할 것"

서강석 국민의힘 송파구청장 후보가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며 "국민이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심판해줄 것"이라고 밝혔다.서 후보는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대왕빌딩에 마련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부동산지옥 저지를 위한 서울시장·구청장 후보 연석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서 후보는 "송파의 경우 정부가 공시지가를 평균 25%가량 인상하면서 기존 400만원 수준이던 재산세가 600만원대로 치솟았다"..

양도세 중과 종료 앞두고 서울 토허신청 700건 달해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서울 토지거래허가 신청이 하루 만에 700건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10일 새올 전자민원창구에 따르면 지난 8일 서울 전역에서 접수된 토지거래허가 신청은 700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신청 건수가 가장 많았던 지역은 노원구(65건)로 나타났다. 이어 강남구(53건), 송파구(52건), 동작구(40건)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지난 1월 23일 이재명 대통령이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방침을 밝힌 이..

넥써쓰 장현국 "노동의 '엔드게임'…AI 에이전트로 생태계 완성"

장현국 넥써쓰(NEXUS) 대표가 지난 29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넥써쓰 본사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최근 회사의 행보를 이같이 밝혔다. 온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CROSS)'를 출발점으로 커뮤니티와 스테이블 코인, 결제 시스템 등 인프라를 누적해 온 끝에 게임 플레이어의 주체가 인간에서 인공지능(AI) 에이전트로 확장되는 단계에 들어섰다는 설명이다. 장 대표는 "퍼즐을 하나씩 더 늘려가는 것이지 버리는 게 없다"고 했다.크로쓰 플랫폼에..

[인터뷰] 가정이 살아야 서울이 살고, 서울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황인자 한국가족협의회 상임대표

"청년들이 가장 많이 모여드는 도시 서울에서, 역설적으로 가장 많은 청년이 결혼을 포기하고 출산을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서울은 문명사적 전환기와 인구학적 소멸이라는 전례 없는 위기 앞에 서있습니다. '가족의 가치를' 회복하는 서울을 만들어야 합니다."결혼·출산·양육·가족에 대한 가치와 인식이 기성세대와 청년 세대 간 확연히 달라졌다. 결혼·출산을 기피하는 문화가 등장한 국면을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정부 정책의 기조는 여전히 눈에 보이는 제도 개..

16년 만에 부활한 반민족재산조사위…관건은 '조사 전문성'

친일파가 부당하게 모은 재산을 국가가 환수할 수 있도록 하는 조사위원회가 16년 만에 부활함에 따라 앞선 위원회를 능가하는 환수 성과를 이룰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조사위원회(조사위)'를 재설치하는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의 국가귀속 등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이 지난 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특별법은 공포 후 6개월이 지난 날부터 시행되며 이 기간동안 조사위 발족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조사위 재설치에 대한..

"저출산 해법은 '현금'아닌 '가족주의'복원"…가족 중심 저출산·인구가족 정책 공동선언

"청년들이 가장 많이 모여드는 도시 서울에서, 역설적으로 가장 많은 청년이 결혼을 포기하고 출산을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서울은 문명사적 전환기와 인구학적 소멸이라는 전례 없는 위기 앞에 서있습니다. '가족의 가치를' 회복하는 서울을 만들어야 합니다."(황인자 한국가족단체협의회 상임대표) "서울은 결혼·출산·양육의 부담이 가장 무겁게 느껴지는 도시가 되었습니다. 일과 가정을 함께 지기키 어렵고 아이를 낳아 기르는 일이 두려움으로 받아들여지는 현..

황교안 '개헌 단식'중 병원행..."與 독단적 입법 저지 계속"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가 개헌안 표결을 앞두고 단식 농성을 이어가던 중 건강 악화로 쓰러진 뒤 10일 자택 인근 소재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자유와혁신에 따르면 황 대표는 지난 6일부터 서울 광화문광장 아스팔트 바닥에서 개헌 저지를 위한 단식 농성을 벌여왔다. 황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개헌안이 대한민국의 국가 정체성을 근본적으로 훼손할 수 있다고 보고 단식 투쟁에 돌입했다. 황 대표는 단식..

'공소취소 대응 TF' 띄우는 국힘… 장동혁 "노모도 뜻 안다며 역정"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의혹 특검법' 추진을 저지하기 위해 '공소취소 대응 태스크포스(TF)' 출범을 검토하며 대여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범에 맞춰 TF를 선대위 내부 기구 형태로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최보윤 수석대변인은 1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라디오에서 '국민 10명 중 8~9명이 공소취소의 뜻을 모..

이란 군 "미국의 제재 동참국, 호르무즈 통과 어려울 것"

이란이 미국의 대이란 제재에 협조하는 국가를 향해 해당 국가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차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등에 따르면 모하마드 아크라미니아 이란 육군 대변인은 10일(현지시간) 반관영 타스님 통신을 통해 "미국의 대이란 제재를 준수하는 국가의 선박은 이제부터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란의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같은 날 "이란 유조선이 공격당하는 경우 중동 내..

與 국회의장 레이스 3파전… 변수는 권리당원 투표

22대 국회 후반기 입법부를 이끌 국회의장 후보 경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박지원·조정식 의원이 맞붙는 이번 경선은 헌정사상 처음으로 권리당원 투표가 반영되면서 '막판 표심'을 예단하기 어려운 구도로 전개되고 있다.10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오는 11~12일 차기 국회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 권리당원 투표 20%와 13일 당선인 현장 투표 80%를 합산해 최종 후보를 확정하는 방식이..

"정리할 사람 다 정리했죠"… 예고된 규제에 예상보다 차분

"문의 전화요? 지난달까진 꽤 왔는데 최근 들어선 거의 없네요. 이미 정리할 사람들은 다 정리했죠."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가 4년 만에 재개된 10일 오전, 기자가 찾은 서울 송파구의 한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의 말이다. 대단지 아파트 정문 앞에 자리해 유동인구는 적지 않았지만, 정작 중개사무소 안은 한산한 분위기였다. 일요일을 맞아 문을 닫은 채 휴무에 들어간 중개사무소들도 눈에 띄었다.정부의 양도세 중과 유예 조치..

국가 정상화 내건 민주 "내란 심판"

더불어민주당은 10일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필승 결의를 다졌다. 선대위 명칭은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 선대위'로 정했다.총괄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정청래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이번 지방선거는 단순히 지역 일꾼을 뽑는 선거가 아니다"라며 "대한민국을 정상화하고 대도약의 길을 당당히 열어낼 중요한 선거"라고 밝혔다.정 대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내란 세력의 준동을..

당원몰려 '세과시'한 박민식… 시민 지지자 앞세운 한동훈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최대 격전지인 부산 북구갑에 출마한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와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10일 각각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도보로 10분가량 떨어진 곳에서 열린 두 후보의 개소식은 제1야당의 조직력을 앞세운 박 후보와 시민 참여를 내세운 한 후보가 정면으로 맞붙는 상징적 장면으로 해석된다.두 후보는 이날 부산 북구에 마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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