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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12일(수)

국제

세계일반 아시아·호주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미국-멕시코 북미무역협정 개정 착수…'무역 보복' 캐나다 배제

미국 행정부가 27일(현지시간) 멕시코, 캐나다와 맺은 북미무역협정(USMCA)을 개정하기 위해 3차례에 걸친 협상 중 첫 라운드를 이번 주에 시작한다고 밝혔다.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무역대표부(USTR)는 이날 성명을 통해 제프리 고트먼 USTR 부대표가 28~29일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양자 회담을 이끌 예정이며 이번 회담은 경제 안보 및 주요 공업 제품의 원산지 규정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공지했다.제이미슨 그리어 US..

캐나다, 보잉 대신 스웨덴 조기경보기 선택…대미 방산 의존 축소

캐나다 정부가 미국 방산 기업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북극권 독자 감시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스웨덴 사브(Saab)사의 조기경보기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오타와에서 열린 국방 콘퍼런스에서 캐나다 항공기 제조사 봄바디어(Bombardier)의 '글로벌 6500' 제트기를 기반으로 제작되는 사브사의 조기경보기 '글로벌아이(GlobalEye)'를 차기 기종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강력한..

10세 강리아, 몬트리올 국제 음악 콩쿠르 영재 무대 선다

10세 바이올리니스트 강리아(Ria Kang)가 오는 30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제24회 몬트리올 국제 음악 콩쿠르(CMIM) 공식 쇼케이스 '미니 바이올리니(Mini Violini)'에 전 세계 10~14세 바이올린 영재 4인 중 한 명으로 선정돼 무대에 오른다. 공연 실황은 클래식 음악 플랫폼 '더 바이올린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라이브 스트리밍될 예정이다.◇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강리아, 몬트리올 국제 음악 콩쿠르 무대..

"목표는 달 경제 활성화"…NASA, 달 영구기지 구축 시동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이 26일(현지시간) 달 표면에 영구 기지를 건설하는 장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올해 무인 탐사 임무 계획을 발표했다.아르테미스 2호의 달 궤도 비행에 성공한 나사는 2개월이 채 지나지 않은 이날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나사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달 기지 건설 계획의 첫 단계를 공개하며 미국 기업 4곳과 수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가 운영하는 블루 오리진은 달..

美, 케냐에 자국민용 에볼라 격리 시설 추진…민주콩고 확산 비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아프리카에 있는 자국민을 위한 에볼라 바이러스 격리 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공중보건 담당관들을 케냐에 파견할 계획이라고 2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행정부는 최근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대규모 에볼라 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같은 아프리카 국가인 케냐에 양성 판정을 받았거나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미국인을 위한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아직..

[아시아 이슈]중국, 알리바바·딥시크 등 민간 AI 인재 출국 '승인제' 의무화…기술유출 원천 차단

중국 정부가 알리바바그룹홀딩·딥시크 등 민간 기업의 최고 인공지능(AI) 인재에게 해외 출국 전 관련 당국의 사전 승인을 받도록 요구하기 시작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중국 당국은 직급·소속이 아닌 '국가적 중요도' 평가를 기준으로 AI 창업자·연구자·임원을 제한 명단에 올리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을 인용해 전했다.◇ 중국, 민간 AI 기업까지 확대된 출국 통제…직급 아닌 '국가 중요도' 기준 적용중국..

호르무즈발 에너지 쇼크, 선진국 임금 구매력 훼손…경기침체 우려 확산

이란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폐쇄되면서 에너지 가격이 급등, 미국·영국·유로존 등 주요 선진국 근로자들의 실질임금 상승률이 2022~2023년 인플레이션 충격 이후 간신히 회복한 흐름에서 다시 0% 안팎으로 둔화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T가 미국 노동통계국(BLS)·영국 통계청(ONS)·유럽연합(EU) 통계청 유로스타트 및 독일·이탈리아·스페인 통계청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대..

美 행정부, 연방공무원 '비밀 유지 계약' 추진…언론 접촉 단속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연방 공무원들의 정부 기밀 정보 공유를 금지하는 비밀 유지 계약(NDA) 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미 인사관리처(OPM)가 26일(현지시간) 연방 관보에 초안을 게재하며 밝혔다.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인사관리처는 공무원 전원에게 NDA를 요구할 수 있도록 하는 계획이 담긴 해당 초안을 이달 28일 공식 게시한 뒤 30일간의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해당 문서에서는 기존의 기밀 여부 분류보다 더 광범..

미·이란, 호르무즈 교전 속 종전 MOU 공방…이란 동결자산 240억달러 막판 쟁점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인근 교전 속에서도 종전 양해각서(MOU)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이란은 해외 동결자산 240억달러(36조원) 해제를 막판 쟁점으로 밀어붙이고, 미국은 호르무즈 통항 재개와 고농축 우라늄 처리 약속을 요구하고 있다. 초기 합의가 이뤄져도 핵·미사일·레바논 전선은 60일 후속 협상으로 넘어가 재충돌 위험이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미군, 이란 선박·미사일 발사장 타격…이란, 휴전 위반 규탄이란 외무부는 26일(현지시..

미·일·인도·호주 등 쿼드, 북 비핵화 재확인…인도양 해양감시망·핵심광물 협력 가동

미국·일본·인도·호주 4개국은 26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인도·태평양 안보협의체 '쿼드(Quad)' 제11차 외교장관 회의를 열고 인도양을 초기 거점으로 하는 '인·태 해양 감시 협력(IPMSC)' 구상을 출범시켰다.쿼드 외교장관들은 정부·민간 합산 최대 200억달러(30조1400억원) 지원 동원을 목표로 하는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 틀과 '인·태 에너지 안보 구상'도 발표했다.◇ 쿼드, 인도양 거점 IPMSC 첫 가동…공통작전상황도로로..

트럼프 '이란 또는 제3국'서 우라늄 폐기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이란의 농축우라늄 보유분을 반드시 미국으로 반출하지 않아도 된다는 취지의 입장을 내놨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막판 교착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최대 쟁점인 농축우라늄 처리 문제에서 한발 물러선 것으로 해석되면서 협상 타결 가능성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을 통해 "농축우라늄은 미국으로 반출돼 폐기될 수도 있고, 더 바람직한 방식으로는 이란과 협력·조율 아래..

美 농민들, 중동전쟁 여파 자금난 심화…농업 대출 수요 증가

미국의 농민들이 최근 급격하게 늘어난 농업 비용을 감당하기 위해 자금 조달에 나서면서 대출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의 농민들이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주요 농작물 수출의 위축을 겪은 데 이어 올해 중동 분쟁 여파로 연료 및 비료 가격이 급등하면서 또 다른 악재를 맞고 있다고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시카고연방준비은행이 미국 중서부 5개 주(州)의 대출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트럼프, 우라늄 '이란 또는 제3국 폐기'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이란의 농축우라늄 보유분을 반드시 미국으로 반출하지 않아도 된다는 취지의 입장을 내놨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막판 교착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최대 쟁점인 농축우라늄 처리 문제에서 한발 물러선 것으로 해석되면서 협상 타결 가능성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을 통해 "농축 우라늄은 미국으로 반출돼 폐기될 수도 있고, 더 바람직한 방식으로는 이란과 협력·조율 아래..

미군, 호르무즈 인근 이란 남부 타격…미·이란 종전 협상 막판 진통

미군 중부사령부(CENTCOM)가 25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 문안을 막판 조율하는 상황에서 호르무즈 해협 인근 이란 남부 목표물을 타격했다. 중부사령부는 미군 보호를 위한 자위권 행사라고 설명했지만, 이번 공격은 60일 휴전 연장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기대가 커지던 시점에 이뤄져 휴전 체제의 취약성을 다시 드러냈다.◇ 미 중부사령부, 호르무즈 해협 인근 이란 남부 공습…기뢰 부설 선박·미사일 발사대 겨냥중부사령부..

트럼프 "이란 협상 순항" 직후 호르무즈 인근 제한 타격…종전 협상 막판 압박

미국과 이란이 25일(현지시간) 60일 휴전 연장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담은 양해각서(MOU) 체결을 놓고 막판 진통을 겪는 가운데 미군 중부사령부가 호르무즈 인근 이란 남부 목표물을 제한적으로 타격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히면서도 합의 불발 시 더 강한 공격을 경고했다. 미국은 제한 타격으로 군사 압박을 병행했고, 이란은 상당 부분 합의에 도달했다면서도 서명 임박론에는 선을 그었다...

치명률 90% 에볼라, 콩고 의심 사망 210명…백신 없는 분디부교 바이러스 확산

콩고민주공화국(DRC) 동부에서 에볼라 감염 의심 사망자가 210명에 이르고 의심 사례가 900건을 넘어서면서 인접국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발병은 승인된 백신이나 항체 치료제가 없는 희귀 분디부교(Bundibugyo) 에볼라바이러스가 원인인 데다, 분쟁·의료 불신·국경 이동이 겹쳐 지역 안보 위협으로 번지고 있다. 앞서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17일 이 사태를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

트럼프 "협상 순항" 선언 속 미·이란 핵·제재 이견 막판 진통…유가 7% 급락

미국과 이란이 60일간 휴전 연장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담은 양해각서(MOU) 체결을 논의하는 가운데 핵 프로그램 제한과 이란에 대한 제재 완화의 선후 문제를 둘러싼 이견으로 협상이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히면서도 합의 불발 시 "그 어느 때보다 더 크고 강력한" 공격을 재개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란은 "의제의..

美 "NPT 평가회의 합의문 채택 무산 유감"…이란 핵활동 정면 비판

미국이 핵확산금지조약(NPT) 평가회의에서 합의문을 채택하지 않은 데 유감을 표명하고 이란의 안전 조치 의무 불이행을 비판했다.토미 피콧 미 국무부 대변인은 2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미국은 2026년 평가회의 종료 시점에 NPT 당사국이 최종 문서에 대한 합의에 이르지 못한 점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피콧 대변인은 "일부 NPT 당사국들이 이란의 글로벌 비확산 위협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문제는 미국이 앞으로도 계속 논의..

러, 핵 탑재 가능 탄도미사일로 키이우 인근 타격…대공습에 유럽 "핵위협 확전"

러시아군이 24일(현지시간) 탄도미사일 36발을 포함한 미사일 90발과 드론 600대를 동원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와 주변 지역을 개전 이래 최대 규모급으로 공습했다고 로이터통신·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이 보도했다.러시아는 이번 공습에서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극초음속 중거리 탄도미사일 오레시니크(Oreshnik)를 침략 전쟁 중 세 번째로 사용해 키이우 인근 빌라 체르크바(Bila Tserkva)를 타격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시진핑, 트럼프 회담서 일본 '재군사화' 격앙 비난…미·일 동맹 불안 부각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4~15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진행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일본의 '재군사화(remilitarisation)'를 이유로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총리를 비난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이 북한 위협에 대응해 더 적극적인 안보 태세를 취해야 한다고 맞섰지만, 일본의 최대 안보 우려인 중국을 같은 맥락에서 언급했는지는 불분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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