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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28일(일)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마켓파워] 승계이슈로 번진 휴온스 자회사 합병…'극과 극' 오간 주가

휴온스글로벌의 핵심 자회사 휴온스랩이 지주사가 아닌 휴온스와 흡수합병을 추진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인다. 그룹이 밝힌 합병 목적은 휴온스의 R&D 역량 강화지만 업계에서는 이번 합병이 승계 구도와도 무관하지 않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휴온스랩의 가치가 휴온스로 이전되는 것이 윤인상 휴온스글로벌 부사장의 지분 확대와 경영 성과 측면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에서다. 실제 합병 발표 이후 휴온스글로벌과 휴온스의 주가 추이가..

"브랜드인 줄 알았는데 사입품" 에이블리 덮친 中제품 라벨갈이 의혹

패션 유통 업계의 고질적 문제로 지적돼 온 이른바 '택갈이' 논란이 중저가 보세 패션 플랫폼에서도 불거지고 있다.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상품과 디자인·사진·구성 등이 유사한 제품이 국내 패션 플랫폼에서 다른 판매자명 또는 자체 브랜드명으로 판매되면서, 소비자들이 상품 출처와 가격 적정성을 오인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개인 운영 보세 쇼핑몰을 중심으로 중국 직구 상품과 유사한 제품이 '셀렉', '브랜드 상품', '자체 기..

[취재후일담] 한미약품 첫 비만약 브랜드명 촉각…'팔팔 철학' 이어갈까

국내 첫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계열 비만치료제 출시가 다가오면서 한미약품의 브랜드명 전략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 해외 제품이 장악한 시장에서 국내 제약사가 처음으로 내놓는 비만 신약인 만큼, 약효뿐 아니라 어떤 이름으로 소비자에게 각인될지 주목됩니다. 신약 성분명인 에페글레나타이드(efpeglenatide)는 한미약품의 독자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지속형 비만치료제입니다. 글로벌 경쟁 제품과 달리 한..

공영홈쇼핑, 대구·경북 혁신기업 제품 발굴…"수수료 우대"

공영홈쇼핑이 20일 대구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지역본부에서 '대구·경북 혁신기업 제품 코칭·상담회'를 개최했다.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43개 혁신기업이 참여했다.코칭·상담회는 유통 전문가가 지역을 찾아 우수 상품을 발굴하고, 제품별 맞춤 상담을 실시하는 공영홈쇼핑의 정책 지원 프로그램이다. 2023년부터 시작해 전 지역에서 17회 개최하고 약 20억원의 판로지원액을 기록했다.이번 상담회에서는 기업별 전문가 상..

삼성에피스홀딩스, 1분기도 ‘무차입 경영’…ADC·비만신약 투자 확대

삼성에피스홀딩스가 올 1분기에도 사실상 '무차입 경영'을 이어가며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유지했다. 핵심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실적 성장세까지 더해지면서 삼성그룹 바이오 사업이 기존 CDMO(위탁개발생산) 중심에서 신약 개발 중심으로 외연을 넓히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에피스홀딩스의 올 1분기 별도 기준 부채비율은 0.29%로, 사실상 무(無)부채 수준이다. 현금·현금성 자산은 350억원으로 지난해 말(598억..

[시사용어]계약금과 마일스톤

◇ 계약금과 마일스톤(Milestone)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기술수출(라이선스아웃) 소식이 잇따르면서 '마일스톤'과 '계약금'이란 단어가 자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계약 규모가 '수조원'에 이른다는 표현도 자주 등장하는데, 자칫 투자자들이 오해하기 쉬운 개념입니다. 두 용어의 의미와 차이를 정확히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바이오기업이 기술수출 계약을 맺는 순간 받는 돈이 '계약금'입니다. 선불로 확정 지급되는 금액으로, 임상 성패와 무관하게..

"졸음 운전 걱정 끝"…대웅제약, 감기약 '씨콜드프리미엄' 출시

대웅제약이 낮 시간 활동이 많은 소비자를 겨냥해 졸음 유발 성분을 제외한 종합감기약을 선보였다.대웅제약은 종합감기약 '씨콜드프리미엄'이 최근 강화된 약물운전 단속 기조와 맞물려 소비자 관심을 끌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약물운전에 대한 처벌과 단속이 강화돼 운전 금지 약물 성분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높아졌다. 특히 감기약에 흔히 사용되는 항히스타민제 성분인 클로르페니라민은 졸음을 유발할 수 있어 운전 전에는 복용에 주의가 필요하다.대웅제..

[인터뷰]20억 빚더미서 글로벌 1위로…쉬엔비, 27년 ‘진심’의 기록

사회복지사 출신이자 미용향장학을 전공한 강선영 쉬엔비 대표의 경영 여정은 순탄치 않았다. 1999년 수원대 벤처타운의 작은 공간에서 시작해 현재 매출 400억원대, 전 세계 96개국 수출을 달성한 쉬엔비의 성장사는 '사람을 아름답게 하는 기술, 그 진심이 통했을 때 기술은 단순한 장비를 넘어 가치가 된다'는 강 대표의 철학이 빚어낸 결과물이다.지난 19일 성수동 쉬엔비 사옥에서 만난 강 대표의 눈빛에는 27년 외길을 걸어온 기술인 특유의 고집..

유한양행, 길리어드사이언스와 2102억 원료의약품 공급 계약

유한양행이 글로벌 제약 기업 길리어드사이언스와 2102억원 규모의 원료의약품 공급 계약을 맺으며 해외 수주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유한양행은 20일 공시를 통해 이 같은 계약 체결 사실을 밝혔다. 계약 규모는 최근 매출액의 9.91%에 달하며, 계약 기간은 오는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공급 시작 시점은 지난 19일부터로, 사실상 즉시 이행 체계에 돌입한 셈이다.원료의약품 납품은 자회사 유한화학이 전담한다. 유한화학은 생산설비 확충..

경동나비엔,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가스보일러 부문 7년 연속 1위

경동나비엔이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가스보일러 부문에서 7년 연속 1위에 올랐다. 단순 난방기기 기업을 넘어 생활환경 솔루션 기업으로 브랜드 경험을 확장한 전략이 소비자 접점 확대와 친환경 이미지 강화로 이어졌다는 평가다.20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회사는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관하는 NBCI 가스보일러 부문에서 올해도 1위를 차지했다. NBCI는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 충성도 등을 종합 평가해 경쟁력을 측정하는 지표다.경동나비엔..

KT&G, 국내 농가와 상생 위해 잎담배 매입 가격 인상

KT&G가 유류비 상승과 인건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잎담배 경작인 지원에 나섰다. 국산 잎담배 매입 가격을 인상하고 농가 복지 지원도 확대하며 상생 행보를 강화하는 모습이다.KT&G는 최근 고유가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비용 부담이 커진 잎담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국산엽 매입에 지난해보다 약 22억원을 추가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물가 상승분을 웃도는 수준의 지원을 통해 농가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농가..

동국제약, 혈행·뼈·영양 겨냥 건강기능식품 3종 출시

동국제약이 혈행 관리부터 뼈 건강, 비타민 보충까지 일상 속 건강 고민을 겨냥한 건강기능식품(건기식) 3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동국제약은 '동국 초임계 알티지 오메가3', '동국 칼마디', '동국 멀티비타민 미네랄' 등 국민건강 프로젝트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세 제품 모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기식으로, 하루 한 번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개별 포장 형태로 제작됐다. '동국 초임계 알티지 오..

국수·냉면 제조업,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5년 더 보호받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국수와 냉면 제조업을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재지정했다. 이에 따라 대기업은 향후 5년간 해당 업종에서의 사업 인수·개시·확장이 제한되며, 영세 소상공인 보호 체계가 유지된다.20일 중기부에 따르면 생계형 적합업종 제도는 진입장벽이 낮고 소상공인 비중이 높은 업종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국수·냉면 제조업은 2021년 처음으로 지정됐다. 위원회는 이번 재지정 논의에서 해당 업종의 소상공인 영세성과 보호 필요성을 재확인하는..

홍대에 뜬 '스타트업 허브''…중기부, 스타트업벤처 캠퍼스 서울 본격 가동

중소벤처기업부가 20일 서울 홍대 인근에 '스타트업벤처 캠퍼스 서울(SVC Seoul)'을 열고, 국내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견인할 새로운 창업 허브의 출범을 알렸다.스타트업벤처 캠퍼스 서울은 혁신 스타트업과 국내외 기업, 투자자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글로벌 창업 거점이다. 젊은 창의성이 집중된 홍대 지역의 특성을 살려 인공지능(AI), 뷰티·패션, 콘텐츠·문화(A·B·C)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성장을 집중 지원한다.현재..

KBI동양철관, 日 철골평가센터 인증 심사 통과…"고부가사업 구조 전환"

KBI동양철관은 일본 국토교통성이 지정한 공인 성능평가기관인 일본 철골 평가 센터(JSA)로부터 M-등급 공장 인증 심사를 통과하고 지난 19일 국토교통성 대신인증서를 발급받았다고 20일 밝혔다.일본 철골 평가 센터는 일본 국토교통성이 지정한 성능평가 전담 민간 기관이다. 일본내 사용되는 철골에 대해 △공장 규모 △기술력 △제작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인증한다.이번에 KBI동양철관 천안공장이 취득한 M-등급은 중·소형 규모 철골 제작 공장..

우버, 배달의민족 모회사 DH 최대주주 됐다…네이버 컨소시엄 가능성 주목

우버가 배달의민족 모회사인 딜리버리히어로(DH)의 지분을 추가 취득하며 최대주주 자리에 올랐다.DH는 18일(현지시간) 공시를 통해 우버가 주식 및 금융상품 추가 매입으로 발행 주식 19.5%를 확보했으며, 5.6%를 추가 취득할 수 있는 옵션도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우버는 지난 4월 구(舊) 최대주주 프로서스(Prosus)로부터 2억 7000만 유로(약 569억원)에 지분 7%를 사들인 데 이어 두 달 만에 지분율을 19.5%까지 끌어올..

현대바이오, 에볼라·한타 대응 카드…"제프티 즉시 지원 가능"

에볼라와 한타바이러스가 동시에 확산되며 전 세계 공중보건에 빨간불이 들어온 가운데, 현대바이오사이언스가 범용 항바이러스제 '제프티' 임상약을 즉각 공급할 수 있는 준비를 마쳤다고 19일 밝혔다.현대바이오는 세계보건기구(WHO)나 감염병 발생 국가가 제프티 지원을 요청하면, 보유 중인 제품을 바로 제공할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프티의 주요 성분인 니클로사마이드는 에볼라 바이러스와 한타바이러스 두 종 모두에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 됐다고 현..

놀유니버스, 페스티벌로 플랫폼 키운다…공연·숙박·교통 연결

야놀자가 공연장을 빌렸다. 작은 규모가 아니다. 무려 10만명이 들어설 수 있다고 한다. 호텔 예약 플랫폼으로 출발한 회사가 이제 음악 페스티벌을 열겠다고 나선 것이다.이름은 '놀 페스티벌'직관적이다. 노는 일을 사업으로 삼겠다는 선언처럼 들린다. 숙박을 팔고, 교통을 연결하고, 공연 티켓을 중개하던 회사가 이제는 판 자체를 완전히 뒤집겠다는...자신감을 넘어 오만함까지 느껴질 정도다.놀유니버스는 19일 서울시 한남동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

150조 쥔 총리와 2천억 베팅한 중기회장, 여의도서 ‘AI 동맹’ 맺었다

19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는 전통 제조업의 체질을 인공지능(AI) 기반으로 개혁하겠다는 정·관·재계의 거대한 전략 기지였다. 이날 차체 경량화 기술을 국산화한 이연배 오토젠 대표와 케이(K)푸드 세계화를 이끈 이능구 칠갑농산 대표가 금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안았다.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수십 년간 이어진 정유사의 사후정산제 갑질을 이재명 정부가 과감히 도려내 많은 중소기업이 정상화됐다"며 감사를 표했다...

"최고 임금 누리면서 파업이라니"…소상공인들, 삼성 노조에 ‘박탈감’ 폭발

"우리는 폐업 위기 속에서 빚을 내 직원 월급을 주고 임대료를 버티는데, 국내 최고 수준의 임금과 복지를 누리는 거대 노조가 성과급을 더 달라고 파업을 합니까. 소상공인들에게 깊은 박탈감과 절망만 안겨줄 뿐입니다."소상공인연합회가 대한민국 수출의 핵심 기지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앞으로 몰려갔다. 삼성전자 노동조합의 대규모 총파업 예고에 대해 골목상권의 붕괴를 우려하는 소상공인들이 생존권을 건 '파업 철회' 촉구에 나선 것이다.소상공인연합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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