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센터 매각' 후폭풍 한국GM…2대 주주 산은 역할 커질까
GM한국사업장의 전국 직영서비스센터 매각 발표 후폭풍이 거세다. 한국GM의 철수설이 다시금 고개를 들자, 노조가 강하게 반발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하면서다. 정치권에선 '2대 주주'인 한국산업은행이 보다 적극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업계에선 산은 역시 '소액 주주'일 수밖에 없는 만큼 한계가 있을 것이란 지적도 제기된다.9일 한국GM 노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는 서울 여의도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