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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연료비 부담으로 인한 운행 차질을 막기 위해 이달 중 중 238개 버스업체에 662억원 규모의 긴급 재정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유가가 계속 급등하면 버스업체의 연료비 부담이 가중돼 도민들의 발인 대중교통 운행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게 경기도 측의 설명이다.
현재 도내 버스는 총 1만 5760대로, 연료별로는 경유버스 5054대, 전기버스 5320대, 압축천연가스(CNG)버스 5143대 등이다. 지원 대상 도내 시내버스, 시외버스, 마을버스 운행업체 등 238개 버스업체가 포함된다.
지원은 새로운 예산을 편성하는 대신, 기존 보조사업 예산을 활용해 보조금 지급 시기를 앞당겨 조기 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유류비 상승으로 인한 버스업체의 단기적인 재정 부담을 덜고 대중교통 운행의 안정성을 선제적으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경기도는 국제유가와 국내 연료가격 변동 추이를 지속적으로 살피고, 버스업계의 경영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윤태완 도 교통국장은 "유가 상승 국면이 장기화되면 지원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도 추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