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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1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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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이정은 기자

shiele@hanmail.net

안녕하세요. 이정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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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베이루트 도심 공습…이란 혁명수비대 지휘관 표적

이스라엘군이 8일(현지시간)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 중심가를 드론으로 공습하며 작전 범위를 확대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국방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번 공습이 이란 정예군인 혁명수비대(IRGC) 산하 쿠드스군의 레바논 지부 고위 지휘관들을 겨냥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군 관계자는 "정보 및 금융 업무를 담당하는 쿠드스군 핵심 요원 5명을 목표로 삼았다"며, 이번 공습으로 헤즈볼라 무기 책임자인 레자..

시리아, 레바논 국경 병력 강화…"헤즈볼라 침투 차단" 목적

이스라엘과 레바논 헤즈볼라 간의 군사적 충돌이 중동 전역으로 확산함에 따라 시리아 정부는 레바논 접경지대에 대규모 병력과 중화기를 전진 배치하며 국경 통제 강화에 나섰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시리아 국방부는 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고조되는 지역 내 갈등으로부터 국경을 보호하고 통제하기 위해 레바논 및 이라크 접경지 배치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시리아 고위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증강에는 제5..

美 국무부, 중동 체류 자국민 위해 전세기·군용기 투입

미국 정부는 이란과의 군사 충돌로 인해 중동 지역 항공 운항이 중단됨에 따라, 현지에 고립된 자국민 수송을 위한 전세기 운항을 지원하기 시작했다고 3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합동 공습이 시작된 지 나흘 만에 이뤄진 것으로, 현재 중동 지역은 교전 여파로 민간 항공기 운항이 대거 취소되거나 영공이 폐쇄된 상태다. 국무부는 성명을 통해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

이란 공습 기지 사용 거부에…트럼프 "스페인과 모든 무역 중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스페인과의 무역 중단을 시사하며 강한 압박에 나섰다.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에 대한 스페인의 협력 거부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방위비 증액 논란이 이번 갈등의 핵심이다. AP,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백악관 집무실에서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와 회담하던 중 기자들에게 "스페인과의 모든 무역을 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이란, 사우디 주재 美 대사관 드론 공격

사우디이라비아 수도 리야드 소재 미국 대사관이 3일(현지시간) 새벽 이란의 드론 공격을 받았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란이 역내 주요 목표물에 대한 타격을 지속하는 가운데,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 본토에 보복 공습을 단행하며 군사적 긴장감이 이어지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방부 발표에 따르면 미 대사관을 겨냥한 드론 두 대의 공격으로 화재가 발생하고 시설이 파손됐다. 미 대사관 측은 자국민들에게 해당 구역 접근 금..

그리스 당국, 크레타 미군 기지 정탐 혐의로 30대 남성 체포

그리스 당국이 동지중해의 전략적 요충지인 크레타섬 내 미군 기지를 정탐한 혐의로 36세 남성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조지아 국적의 이 남성은 그리스 정보국(EYP)의 첩보를 바탕으로 아테네 공항에서 검거됐다. 당국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지난 2월 3일 독일에서 입국해 크레타섬 수다만 인근 호텔에 투숙했다. 수사 과정에서 용의자의 휴대전화에서 미 항공모함 제럴드 R. 포드 호를..

쿠웨이트 오인 사격으로 미 전투기 3대 추락

2일(현지시간) 이란의 대규모 공습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미국 공군 전투기 3대가 협력국인 쿠웨이트군의 오인 사격으로 격추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미군 당국이 발표했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 발표에 따르면 F-15E 스트라이크 이글 3대가 이날 격추됐다. 사고 직후 기체에 탑승했던 조종사는 6명 전원 비상 탈출에 성공했으며, 구조 이후 모두 안정을 되찾았다. AP통신에 따르면 사건 당시 현장에서는 이란이 항공기..

레바논 정부, 헤즈볼라 군사 활동 전면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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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발 공습에 발 묶인 관광객…100만 명 집계

지난 주말 발생한 이란의 대규모 미사일 및 드론 공격으로 세계적인 관광 명소인 아랍에미리트(UAE)를 찾은 수십만 명의 여행객이 고립됐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항공 데이터 분석 업체 시리움(Cirium)에 따르면, 이번 공습으로 두바이와 아부다비 등 주요 공항이 폐쇄되면서 약 1만 1000편의 항공편이 취소됐으며, 이에 영향을 받은 여행객은 1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안전한..

英 총리, 이란 공습 불참 재확인…"국익과 법적 근거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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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쿠웨이트 내 자국민들에게 긴급 경고를 발령했다고 AP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P가 입수한 영상에 따르면, 이란의 공격 이후 쿠웨이트 내 미국 영사관에서 연기와 함께 경보기가 울리는 모습이 확인됐다. 미 당국은 쿠웨이트에 거주하는 자국민들에게 실내에 대피할 것을 권고하고 "대사관에 접근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같은 날 헤즈볼라의 공습을 받은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에서는 최소 31명이 사망했다..

이스라엘, 이란·레바논 동시 공습…트럼프, "군사 작전 수주간 지속 가능"

2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이란 테헤란에 대한 추가 공습을 단행하는 동시에 레바논 내 헤즈볼라 거점으로 작전 범위를 확대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새벽부터 레바논 베이루트 남부 외곽의 헤즈볼라 통제 지역에 10여 차례 이상의 공습을 실시했다. 이번 공격은 헤즈볼라가 이란 최고 지도자 알리 하메네이의 사망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에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감행한 직후 이루어졌다. 이스라엘 측은 "..

두바이, 이란 공격으로 깨져버린 '안전한 오아시스' 환상

지난 28일(현지시간) 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군의 대규모 공격에 맞서 반격에 나서면서, 주변국인 아랍에미리트(UAE) 내 주요 시설을 겨냥한 대규모 공습이 이뤄졌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공격으로 인명 피해와 화재가 잇따르면서, 그동안 중동의 '안전지대'로 상징되던 UAE의 안보 위상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 UAE 국방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이틀 동안 미사일 165발, 순항 미사일 2발, 드론 540여 대가 U..

중동 군사 충돌 확산…아부다비·두바이 등 주요 허브 공항 및 민간 시설 타격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따른 보복 공격이 격화되면서, 중동의 핵심 경제·교통 허브인 아랍에미리트(UAE)와 카타르 등 걸프 국가들이 직접적인 타격을 입고 있다. 이번 사태로 중동 영공이 봉쇄되면서 글로벌 항공 및 물류 네트워크에 사상 초유의 마비 상태가 발생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UAE 주 정부 매체는 요격된 드론 파편이 아부다비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에티하드 타워 복합단지 외벽에 충돌했다..

[기자의눈] 팍스(Pax)에서 팩트(Pact)로…거래가 된 미국의 평화

약 2000년 전 지중해 세계는 '팍스 로마나(Pax Romana)'라는 이름 아래 전례 없는 평화를 누렸다. 로마의 압도적인 군사력은 정복지 전역에 안정과 번영을 가져왔고,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처럼 사통팔달의 도로망은 제국의 혈관이 되어 문화와 경제를 하나로 묶었다. 물론 그 이면에는 피정복민의 희생과 무력으로 강요된 질서가 존재했지만, 로마라는 거대한 우산 아래 지중해는 수 세기 동안 전쟁의 불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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