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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유럽 저금통 아냐"…트럼프, EU 구글 과징금 부과 보복 예고
STO 문 열리기 전 판 짠다…증권사, 고객·인프라 확보전
저PBR 공식 깨진 증권주…ROE·주주환원이 옥석 가른다
국내 증시 흔들리자 미국 대표지수 ETF로 자금 유입
보험 밀어낸 증권…5대 금융 ‘은행 다음 수익원’ 바뀌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하는 글로벌 ETF 순자산이 400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다음 성장 과제로 '킬러 프로덕트'를 제시했다. 킬러 프로덕트는 기존 시장에 없던 상품을 만드는 것을 말한다. 그만큼 남들보다 먼저 좋은 상품을 발굴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새로운 상품을 만들어 시장의 선구자적인 입지에 서자는 의미다. 박 회장은 이같은 외형 성장 이후에는 시장 변화를 먼저 상품으로 구현하는 능력이 경쟁력을 가를 것이라고..
최근 증권업계에서 가장 자주 들리는 말 중 하나가 생산적금융이다. 여기에 모험자본, 혁신기업 자금 공급, 자본시장 역할 강화 같은 표현이 함께 붙는다. 부동산이나 단기 운용에 쏠렸던 자금을 기업 성장과 신산업으로 돌리자는 뜻이다. 증권사 입장에서 가장 직접적인 사례는 발행어음과 종합투자계좌(IMA)다. 금융당국은 초대형 투자은행(IB)이 발행어음과 IMA로 조달한 자금의 일정 비율을 국내 모험자본에 공급하도록 했다...
NH투자증권이 미래 성장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4000억원 규모의 자본 확충에 나선다. NH투자증권은 최대주주인 NH농협금융지주를 대상으로 40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증자는 종합투자계좌(IMA) 사업과 연계된 기업금융·모험자본 투자가 본격적인 성장 단계에 들어갈 수 있도록 자본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NH농협금융지주는 증권산업 성장과 NH투자증권의 사업 확대를..
NH투자증권은 'N2 IMA1 중기형 2호'가 모집 첫날 1200억원 한도를 모두 소진하며 조기 완판됐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모집을 시작한 2호는 만기 2년 3개월, 성과보수 기준수익률 연 4.0% 구조의 폐쇄형 IMA 상품이다. 최소가입금액을 10만원으로 낮추고 24시간 온라인 가입이 가능하도록 개선해 투자자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1호 상품 대비 투자기간(만기)도 단축됐다. NH투자증권은 인수금융..
코스피가 2일 장 초반 극심한 변동성을 나타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이날 오전 9시47분 전 거래일보다 0.92% 하락한 8707.86을 기록하고 있다. 개장 후 1%대 오른 8883.19에서 장을 시작한 코스피는 9시5분께 8933.62까지 치솟았다가 하락 전환, 9시10분께 8503.48까지 떨어졌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4000억원대의 주식을 내다팔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커버드콜 상품이 빠르게 늘고 있다. 2024년 8개에 불과하던 상품이 올해 들어 50개가 넘어서면서 시장의 주요 상품군으로 자리 잡았다. 예금 이자처럼 정기적인 현금흐름을 원하는 투자자가 늘자 운용사들도 옵션 매도 전략에 고배당주와 채권혼합 구조를 결합한 상품을 잇달아 내놓는 모습이다. 다만 주가 상승기에는 수익이 제한되고 높은 분배율도 확정 수익은 아니어서 구조를 정확히 이해할..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세계거래소연맹(WFE) 이사회 참석과 노르웨이 국부펀드 면담을 위해 출국했다. 한국거래소는 정 이사장이 2026년 WFE 2차 이사회 참석과 노르웨이 국부펀드 방문을 위해 지난달 31일 출국했다고 1일 밝혔다. WFE는 세계 각국 정규거래소가 회원으로 참여해 글로벌 거래소 시장 관련 의제를 논의하는 협의체다. 정 이사장은 오는 2일 룩셈부르크에서 열리는 WFE 2차 이사회에 참석, 나스닥,..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AUM)이 400조원을 돌파했다. 1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한국·미국·캐나다·호주·유럽·홍콩·일본 등 13개 시장에서 운용 중인 ETF 총 AUM은 약 421조원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ETF 운용사 기준 세계 12위 규모다. 글로벌 ETF AUM은 지난해 말 300조원을 돌파한 이후 5개월 만에 400조원을 넘어섰다. 200조원(2024년 말..
"키움증권은 복잡한 금융을 단순하고 직관적으로 만드는 데 강점이 있다."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TP타워에서 열린 퇴직연금 사업 진출 기자간담회에서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가 한 말입니다. 키움증권은 다음 달 1일 퇴직연금 서비스를 출시합니다. 기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홈트레이딩시스템(MTS·HTS) 안에 퇴직연금 섹션을 넣어 주식·상장지수펀드(ETF) 매매에 익숙한 고객 경험을 연금 투자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지난 21년간 주식시장 1위를 이어온 키움증이 퇴직연금에서도 개인투자자와 가장 가까운 플랫폼이 되겠다."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는 28일 서울 여의도 TP타워에서 열린 퇴직연금 사업 진출 기자간담회에서 "퇴직연금에서도 맞춤형 포트폴리오와 자산관리를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키움증권은 다음 달 1일 퇴직연금 서비스를 공식 출시한다. 별도 플랫폼을 새로 내놓기보다 기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홈트레이딩시스템(MTS·H..
종합투자계좌(IMA) 시장에서 초대형 증권사들의 후속 상품 출시가 빨라지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이 5호 상품까지 내놓으며 앞서 나간 가운데 미래에셋증권과 NH투자증권도 각각 3호와 2호 상품을 내놓으며 추격에 나섰다. 다만 IMA는 출시 초기 상품인 만큼 실제 운용 성과와 편입 자산 건전성 검증은 아직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현재 IMA 5호 상품을 3000..
코스피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출시에 따른 신규 수급 유입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만 지수 상승이 반도체 대형주에 집중되면서 시장 전반의 체감 온도는 엇갈렸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2.25% 상승한 8228.70으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8200선에서 출발, 개장과 동시에 8400선을 넘었고 장 중 한때 8450선을 터치하기도 했다. 수급별로는 기관과 개인..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오는 27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유동성 경쟁을 벌인다. 두 회사가 상장하는 상품 규모만 해도 3조7000억원을 웃돈다. 약 9만명에 가까운 투자자들이 해당 상품에 투자하기 위해 레버리지 ETF 사전교육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200조원이 넘는 증시 대기자금을 둘러싸고 국내 최대 자산운용사 간 '쩐의 전쟁'이..
미래에셋증권과 NH투자증권이 후속 종합투자계좌(IMA) 상품을 잇달아 내놓으며 한국투자증권이 먼저 치고 나간 IMA 시장 추격에 속도를 내고 있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실적배당형 종합투자계좌(IMA) 상품인 '미래에셋 IMA 3호'를 출시했다. 모집 규모는 1000억원으로, 고객 모집 금액 950억원과 미래에셋증권의 시딩 투자 50억원으로 구성됐다.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28일까지 3일..
삼성자산운용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경쟁에서 총보수보다 유동성과 실질 거래비용을 앞세웠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26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Kodex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 기자간담회'에서 "레버리지 매매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은 유동성"이라며 "총보수와 수수료는 명확히 다른 개념"이라고 말했다. 오는 27일 상장되는 상품은 'KODEX 삼성전자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