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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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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대통령 하나의 중국 지지 피력
중국과 대만 양안(兩岸)의 외교전이 갈수록 불꽃을 튀길 조짐을 보이고 있다. 게다가 이 국면은 끝이 보이지 않는 미국의 대중 압박이나 적극적 대만 지원 등 여러 정황으로 미뤄볼때 상당 기간 더 이어질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12일 전언에 따르면 불과 수년 전까지만 해도 양안의 외교전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국시로 내건 중국의 일방적 승리로 귀결됐다고 해도 크게 틀리지 않았다. 이는..
중국 외교부가 최근 한국에 대한 고압적 발언 등으로 논란을 야기한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 대사를 한국 대통령실 관계자가 비판한 것에 대해 그가 한중 관계 발전을 위해 일한다면서 옹호 입장을 피력했다. 충분히 예상 가능한 반응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2일 정례 브리핑에서 싱 대사의 '가교' 역할이 적절치 않을 경우 양국에 해를 끼칠 수 있다는 대통령실 관계자..
인구의 자연 감소 현상에 직면한 중국이 지난해 출생률에 이어 혼인 건수도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갈수록 태산의 양상에 직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상태로 가다가는 진짜 세계 최고 인구대국이라는 위상을 인도에 확실하게 빼앗긴 채 영원히 탈환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당연히 2035년을 전후해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 경제대국이 되겠다는 원대한 구상도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을 전망이다. 신징바오(新京報)를..
역시 예상은 빚나가지 않았다. 중국 당국은 최근 한국이 대한(對韓) 강성 발언을 한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 대사를 초치해 경고를 보내자 기다렸다는 듯 정재호 주중 한국 대사를 불러 항의하면서 맞불을 놓았다. 중국 외교부는 11일 "눙룽(農融) 외교부 부장조리(차관보)가 전날 정재호 주중 대사와 '회동을 약속하고 만나'(約見·웨젠) 한국 측이 싱 대사와 이재명 야당 대표가 교류한 것과 관련, 부당한 반응..
오는 18일에 지난 2월 불발 이후 4개월 만에 다시 이뤄질 예정이던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방중이 미중 갈등의 재점화에 따라 재차 무산될 가능성이 대두하고 있다. 이번방중의 걸림돌은 중국이 미국의 뒷마당인 쿠바에 도청 기지를 설치한 채 스파이 활동을 해왔다는 백악관의 10일(현지시간) 주장인 것으로 보인다. 만약 그의 방중이 진짜 무산될 경우 양국 관계는 향후 더욱 경색될 수밖에 없다고 해야 한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오는 18일 베이징을 방문해 친강(秦剛) 외교부장, 왕이(王毅) 정치국원 겸 중앙외사공작위원회 판공실 주임을 비롯한 중국 고위급 인사와 회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을 면담할 가능성도 없지 않아 보인다. 양국 관계에 밝은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10일 전언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당초 지난 2월 방중할 계획으로 있었다. 그러나..
중국 외교부가 예상대로 최근 한중 관계 악화의 책임이 자국에 있지 않다는 공식 입장을 다시 피력했다. 이를 달리 해석하면 책임이 한국에 있다는 얘기가 될 것 같다.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 대사가 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가진 회동에서 한 발언의 취지와 동일하다고 보면 되지 않을까 보인다. 한중 관계에 정통한 베이징 소식통들의 10일 전언에 따르면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전날 싱..
서울올림픽이 끝나고 2년이 지난 1990년은 2차 세계대전 이후 계속된 냉전 체제가 해체되는 대변동의 시기였다. 이 시기 군인 출신인 보수주의자 노태우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운명을 바꿀 역사적 결단을 내린다. 그게 바로 냉전의 한축이자 과거 적대국가였던 소련과의 수교였다. 노 대통령은 고종사촌 처남인 박철언을 비밀특사로 활용했다. 이어 1990년 6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방문 당시 방미 중이던 미하일 고르바초..
홍콩의 대배우 저우룬파(周潤發·68)는 올드보이 팬들에게는 거의 전설이라고 해도 좋다. 한때는 할리우드에까지 진출한 이력에서 알 수 있듯 미국에도 팬들이 적지 않다. 지금도 남신이라는 별명이 유효한 것은 결코 괜한 게 아니다. 이런 그가 최근 급노화한 얼굴을 한 채 대중에 모습을 드러내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남신도 늙는다는 당연한 사실을 증명해 보였으나 팬들은 좀체 아쉬움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는 말이 되..
미국의 대중 압박과 물밑 대화 모색이라는 이른바 투트랙 전략이 최근 들어 더욱 분명하게 추진되고 있다. 거의 집요하다고 해도 좋지 않을까 보인다. 이 정도 되면 투트랙 전략이 미국의 대중 정책으로 확정했다고 봐도 무리하지 않을 것 같다. 진짜 그런지는 미국 조야의 움직임을 살펴보면 잘 알 수 있다. 우선 대중 압박 행보를 먼저 거론해야 할 것 같다.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가 8일(현지 시간) 국제기구에서 중..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 대사가 최근 진행한 관저 만찬외교가 한국 여당 홀대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상당한 정치적 논란을 낳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 정치 원로와 한중 단체 대표를 제일 먼저 정중하게 부른 후 잇따라 야당 및 여당 대표 순으로 초대, 만찬을 진행한 사실을 보면 그럴 수밖에 없을 것 같기도 하다. 한중도시우호협회 베이징 지회 관계자의 8일 전언에 따르면 싱 대사는 지난 6일 정대철 헌정회..
중국에서 한국의 수능에 해당하는 가오카오(高考)는 대학에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이라면 완전히 운명이라고 해야 한다. 그 누구도 피해갈 수 없다고 단언해도 좋다. 당연히 750점 만점인 가오카오의 성적은 평생을 따라다닌다. 연예인들이라고 예외가 될 수는 없다. 아니 오히려 8일 이틀 일정의 막을 내린 가오카오의 계절이 도래하면 이들의 성적은 재미 있는 화제거리가 되기도 한다. 올해도 예외는 아니었다. 상당수..
중국의 청년실업이 광풍이라는 표현을 써도 괜찮을 정도로 상당히 심각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더구나 해결 기미도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 이 상태로 가다가는 사회가 완전히 재앙적 상황에 직면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징지르바오(經濟日報)를 비롯한 언론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현재 중국의 전체 실업률은 미국을 비롯한 서방 세계와 비교할 경우 비교적 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다. 대략 5% 초반 수준에 불과하다...
미중 갈등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여전한 가운데 미국의 최대 우군인 유럽 일부 국가들이 최근 대중 전선에서 거리를 두려는 기미를 보이자 중국이 속으로 웃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반면 미국은 상당히 난감한 상황에 직면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8일 전언에 따르면 미국은 이른바 대중 디리스킹(위험회피)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EU(유럽연합)를 중심으로 하는 유럽 각국들의..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이 6일 오후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가 초청해 베푼 만찬에 참석했다. 서울 성북구 주한 중국대사 관저에서 이뤄진 이날 만찬에는 정대철 헌정회장과 신중식 헌정회 대변인 등이 함께 했다. 권기식 회장은 이날 만찬의 모두 발언에서 "한중 관계는 '뿌리 깊은 나무'와 같아 흔들리지 않는다"면서 "한중 관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함께 하자"고 말했다. 싱하이밍 대사는 이에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