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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 은행팀 채종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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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 양해각서(MOU) 후속 협상을 진행 중인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이어지면서 중동 정세가 악화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란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미국의 공습이 유엔 헌장과 양국 간 전쟁 종식을 위한 양해각서를 위반했다"며 "미군과 연계된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발표했다. 이란은 이번 공격이 자위권 차원의 방어적 조치라고 주장했다. 이에 걸프 국가들에게 미국의 이란 공격을 허용하면 안..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호르무즈 해협에서 민간 선박 피격 사건이 또다시 발생하며 긴장감이 이어지고 있다. 27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영국 해군의 해사무역기구(UKMTO)는 이날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 한 척이 '불상 발사체'로부터 피격받았다고 밝혔다. 승무원들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공격의 배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이란은 지난 25일 페르시아만을 빠져나가려던 컨테이너선을 공격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규모 호남 반도체 시설 투자 발표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여야가 주말인 27일에도 공방을 이어갔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의 지지 기반인 호남이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의 입지로 적합하지 않다고 평가하면서 정부가 기업을 압박한 것 아니냐고 공세를 벌였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기업의 자율적 결정에 따른 것"이라고 재차 반박하며 야당의 주장을 '정쟁용 흑색선전'이라고 비판했다. 정점식 국..
우크라이나가 자체 개발한 장거리 미사일 플라밍고를 앞세워 러시아 후방 군사 시설을 잇달아 타격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밤 FP-5 플라밍고 미사일이 러시아 볼고그라드의 티탄-바리카디 군 장비 생산 시설을 성공적으로 타격했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공개한 영상에는 플라밍고 미사일이 발사돼 목표물을 타격하는 모습..
애플이 미국 정부의 블랙리스트에 오른 중국 기업의 메모리 칩 구매를 적극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AI 수요 폭증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품귀 현상에 크게 늘어난 생산 비용을 낮추기 위해서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6일(현지시간) 애플이 미국 상무부를 비롯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들을 상대로 중국산 메모리 칩 구매를 승인해 달라는 로비를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애플이 관심을 보이는 중국의 반도체 업체는 창..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이 27일 한일 국방장관회담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고이즈미 방위상은 한국에 이틀간 머물며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국에 입국한 고이즈미 방위상은 첫 일정으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 방문해 현충탑에 참배했다. 그는 한국 도착 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오늘과 내일, 한일 간 방위 협력이 더욱 깊어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업무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에는 안..
베네수엘라에서 발생한 강진이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 붕괴 후 권력을 잡은 델시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의 시험대가 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정부가 제대로 된 대응 능력을 보여주지 못해 주민들의 불만과 야권의 비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도 대규모 지원에 나섰지만, 재난 대응에 실패시 트럼프 행정부에도 부담이 가해질 것이란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6일(현지시간) 미국의 지원 아래 베네수엘라를..
은행권이 청년층을 미래 핵심 고객으로 보고 금융교육과 취업·창업 지원에 공을 들이고 있다. 금융 서비스 제공을 넘어 청년들과의 접점을 확대하며 장기 고객 확보에 나선 것이다. 국내 금융시장이 포화 상태에 접어든 가운데 아직 주거래 은행이 정착되지 않은 청년층이 새로운 성장 기반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서울청년센터 연계 금융교육 프로그램에 금융소비자..
하나금융그룹이 청년 소상공인 정착 지원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 선순환에 나선다.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소상공인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자체적인 경쟁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나금융은 지난 23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하나금융 명동사옥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청년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개별 사업장 중심의 단발성..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일본과 대만을 방문해 투자 설명회(IR)을 진행한다. 임 회장은 첫 번째 임기 당시 4대 금융그룹(KB·신한·하나·우리) 중 외국인 지분율이 가장 낮은 우리금융의 지분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적극적인 해외 IR에 나서며 외국인 지분율을 끌어올리는 데는 성공했지만 아직 타 금융지주를 따라잡지는 못했다. 이에 임 회장은 2기 체제 출범 이후 첫 해외 IR로 일본과 대만을 선택하며 글로벌 밸류에이..
"더운데 커피 한 잔 들고 가세요!" 출근하는 사람들로 가득했던 22일 오전 8시 무렵, 뚝섬역 8번 출구를 나오자 20대 청년들이 한 손에는 커피, 다른 한 손에는 '청년미래적금'의 설명이 적힌 안내문을 들고 사람들을 반기고 있었다. 금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이 공동으로 청년미래적금 출시를 기념해 상품 가입 안내와 무료 재무상담 행사를 개최한 것이다. 8시 50분이 되자 이억원 금융위원장까지 앞치마를 입고 등장해..
은행권의 스포츠 마케팅 전략이 변화하고 있다. 기존에는 국제 스포츠 행사를 중심으로 마케팅 전략을 펼쳤지만, 최근 국제 스포츠 대회의 지적재산권 관리 강화로 인한 법적 리스크와 국민적 관심도 하락에 따라 자금 투입 대비 효과가 크지 않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은행들의 스포츠 마케팅은 국내 프로 스포츠 리그 후원으로 이동하는 모습이다. 국제 스포츠 행사에 비해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마케팅이 가능해 기대 효과가 크기 때문이..
저축은행중앙회가 금융보안원과 함께 급변하고 있는 금융 환경에 맞춰 저축은행 업권의 보안 전략 수립을 논의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1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저축은행 CEO 금융보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신 금융보안 정책과 보안 침해 사례를 공유하고 AI를 비롯한 디지털 금융 신기술 도입 가속화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융보안원 분야별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저축..
NH농협은행이 해양산업 경쟁력 강화와 중소 해운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금융지원에 나선다. NH농협은행은 19일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한국해양진흥공사 본사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해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강태영 NH농협은행장과 안병길 해양진흥공사 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해양산업(해운·항만·물류) 경쟁력 강화 정책에..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은 19일 "투자자가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공정한 시장, 기업가치가 제대로 평가받는 시장, 대주주와 소액주주가 함께 성장하는 시장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장식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머니무브 시대: 증권산업의 성장 전략'을 주제로 열린 제2회 아시아투데이 자본시장 세미나 축사를 통해 "오랜 시간 부동산과 예금에 머물러 있던 대한민국 자본시장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