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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25주년 ‘내친구서울’…‘어린이기자의 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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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6. 10. 0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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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창간 후 2만1188명 어린이 기자 참여
올해 기준 발행 부수 33만5000부
2026 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의 날 행사 포스터 (1)
2026 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의 날 행사 포스터/서울시
서울시가 어린이신문 '내친구서울' 창간 25주년을 맞아 뜻깊은 축제를 열었다.

서울시는 1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 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의 날'을 개최했다.

내친구서울은 서울의 다양한 정보와 어린이 맞춤형 소식을 전하는 서울시 어린이신문이다. 2001년 창간 이후 지금까지 총 2만1188명의 어린이 기자가 참여해 어린이의 눈으로 서울의 오늘을 기록해 왔다.

내친구서울은 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연 6회 발행해 서울지역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등 600여 곳에 배부하고 있다. 올해 기준 발행 부수는 33만5000부이며, 어린이기자가 직접 서울시 현장을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하며 신문 제작에 참여한다. 서울시는 매년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기자단을 모집하고 있으며, 올해는 866명이 활동 중이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기자들이 직접 배우고 참여하며 함께 '특종'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현직 기자에게 기자의 역할과 기사 작성법을 배우고 올해 어린이기자단의 활동 영상을 함께 보며 서울 곳곳을 누빈 취재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 오 시장과 어린이기자들이 함께하는 '참여형 예측 퀴즈대회'가 열렸다. 오 시장은 '서울 명소 실루엣 보고 맞히기' 문제를 직접 출제하고 어린이기자와 대형 주사위 대결 등에 참여했다.

오 시장은 "좋은 기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남들이 그냥 지나치는 것을 유심히 살펴보는 눈"이라며 "호기심 어린 질문 하나가 멋진 기사가 되고, 서울을 더 멋지게 바꾸는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이 쓴 기사를 꼼꼼하게 읽어보고, 반짝이는 아이디어는 서울시 정책에도 반영하겠다"며 "서울을 대표하는 어린이기자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서울 곳곳을 즐겁게 취재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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