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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성결신학원, 제16대 김성진 이사장 취임…“건학이념 계승·상생 발전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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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엄명수 기자

승인 : 2026. 09. 1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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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 출신 목회자…총동문회 사무총장·법인 이사 역임한 '준비된 리더십'
신학과 학사 및 목회학 석사 거쳐…교단 안팎 두터운 신망
"학령인구 감소 위기 대응…법인·대학 협력 체계 고도화 주력"
성결대 총장
17일 성결대학교 학술정보관 6층 야립국제회의실에서 열린 학교법인 성결신학원 이사장 이·취임식에서 김성진 제16대 이사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성결대
학교법인 성결신학원이 17일 성결대학교 학술정보관 야립국제회의실에서 제16대 김성진 이사장 취임식을 열고 본격적인 새 리더십 출범을 알렸다.

김성진 신임 이사장은 성결대학교 출신으로, 모교와 교단, 법인 행정을 두루 거치며 오랜 기간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쌓아온 인물이다.

그는 성결대 신학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목회학석사(M.Div.), 숭실대학교 기독교학대학원에서 신학석사(Th.M.) 학위를 받았다. 이후 서울지방회 주일학교연합회 회장, 경기지방회장, 성결대 총동문회 사무총장 및 평의회 위원을 차례로 역임했다. 특히 학교법인 성결신학원 이사로 활동하며 법인 실무와 대학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는 광명교회 담임목사로 재임 중이다.

김 신임 이사장은 앞으로 학교법인 성결신학원을 이끌며 학령인구 급감 등 급변하는 고등교육 환경에 맞서 대학의 체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핵심 운영 방침으로는 △기독교 건학이념의 온전한 구현 △대학의 지속 가능한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 △학교법인과 대학 간 유기적인 상생·협력 체계 강화를 제시했다. 법인의 행정적·재정적 뒷받침을 통해 대학이 교육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안정적인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이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대학의 건학이념을 바로 세우고 지속 가능한 미래 혁신을 이루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며 "법인과 대학이 한마음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시대적 위기를 함께 돌파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강득구 국회의원과 이계삼 안양시 부시장, 예수교대한성결교회(예성) 총회 관계자, 성결대 교직원 및 학생 대표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김 이사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새로운 도약을 응원했다.

한편, 2021년 2월부터 2025년 4월까지 법인을 이끈 박광일 제15대 이사장은 이날 공식 이임식을 갖고 임기를 마무리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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