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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비 걱정 말고 정신건강 돌보세요”…광명시, 1인당 2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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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주성식 기자

승인 : 2026. 09. 16.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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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료·약제비·검사비 등 급여 본인부담금부터 비급여 검사료까지 지원
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두번째 테이블 가운데)이 지난 1월 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자 가족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광명시
경기 광명시가 정신건강 문제로 치료받는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적기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치료비를 지원한다.

광명시는 우울, 불안, 트라우마 등 정신건강 문제로 올해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치료받은 광명시민에게 1인당 연 20만원 한도로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치료비 부담을 낮춰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살피고, 시민이 일상을 안정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연령이나 소득에 관계 없이 치료비 발생일과 신청일 기준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우울증·불안장애 등 정신건강 관련 질환으로 진료받은 경우, 진찰료·약제비·검사비 등 급여 본인부담금과 검사료 등 비급여 항목을 지원한다. 다만, 입원비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연 20만원까지며, 올해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전화로 문의한 뒤 안내받은 구비서류를 지참해 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제출 서류에 대한 심사를 거쳐 지원금이 지급된다.

박승원 시장은 "정신건강은 필요한 순간에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 누구나 마음의 어려움을 혼자 감당하지 않고 적절한 도움을 받아 다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 정책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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