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일정 후 인도 떠나 귀국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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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는 AI 기술을 개방해 그 혜택을 폭넓게 나누자는 'AI 오픈소스 보편혜택 이니셔티브'를 제안하면서 "중국은 우선 브릭스 국가 AI 오픈소스 구역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LMM 개발과 응용 협력을 지원하고 AI 전문 연수와 교육을 실시해 개방형 AI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이외에도 "사람을 중심에 두고 AI가 사회와 인류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해야 한다. 광범위한 공감대가 있는 글로벌 AI 거버넌스 체계를 조속히 형성해야 한다"면서 AI 관련 국제 규범 마련도 강조했다. 더불어 "신흥 기술이 공동 번영에 기여하도록 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디지털 산업과 스마트 제조 분야의 협력 확대 역시 제안했다. 중국이 브릭스 디지털 산업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회원국의 스마트 공장 건설과 관련 표준 마련을 지원하겠다는 구상을 구체적으로 밝혔다고 할 수 있다. 나아가 글로벌 사우스(주로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의 신흥국과 개발도상국) 국가들이 다자주의를 지키고 세계무역기구(WTO) 개혁을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시 주석은 이날 2단계 회의를 끝으로 이틀 동안의 브릭스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뉴델리를 떠나 귀국길에 올랐다. 귀국 후에는 미국 워싱턴에서 24일(현지 시간)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양국 정상회담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시 주석의 인도 방문은 2019년 이후 7년 만에 이뤄졌다. 전날에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국경 안정과 경제·무역 협력 확대 등 양국 관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하지만 더 구체적인 내용은 외부에 알려지지 않고 있다. 아직 양국 관계가 껄끄럽다는 얘기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