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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총학생회장, 국립의대 평가 검증 촉구…무안청사 앞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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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이명남 기자

승인 : 2026. 09. 0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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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의대 평가기준·심사위원 전문성 공개 촉구
국립목포대
권범석 국립목포대 총장(오른쪽)이 국립의대 후보대학 평가 과정의 투명성 전문성 검증을 요구하며 1인 시위를 하고 있다./이명남 기자
전남 국립의과대학 후보대학 선정을 둘러싼 공정성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권범석 국립목포대학교 총학생회장이 평가 과정의 투명성과 전문성 검증을 촉구하며 1인 시위에 나섰다.

권 회장은 7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 무안청사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국립의대 후보대학 평가 기준과 점수 산정 근거 등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권 회장은 "이번 평가는 단순한 대학 간 경쟁이 아니라 전남 도민의 생명과 의료 접근성, 서남권의 미래를 결정하는 국가적 사안"이라며 "불과 1.30점 차이로 수십 년간 이어진 전남 의대 유치의 방향을 결정했다면, 그 판단의 근거와 검증 과정은 국민 앞에 명확히 공개되어야 마땅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총학생회는 정부를 향해 △평가기준 및 점수 산정 근거의 공개 △심사위원 구성과 전문성 검증 △교원 확보계획 평가 근거 공개 △의대·대학병원 부지, 건립 일정, 재원조달 및 교육병원 운영계획 현장 검증 △절차상 하자 확인 시 재심사 실시를 강력히 촉구했다.

권범석 총학생회장은 "우리는 목포대를 무조건 선택해 달라고 요구하는 것이 아니고, 공정하게 다시 검증하라는 것"이라며 "검증 결과 문제가 없다면 학생과 지역민은 근거를 듣고 받아들일 것이나, 평가의 공정성과 전문성에 치명적인 문제가 드러난다면 재검토와 재심사는 선택이 아닌 정부의 당연한 책무"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총학생회는 "공정은 말이 아닌 투명한 과정을 통해 증명되는 것"이라며 "정부가 책임 있는 설명과 조치로 청년과 지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결정을 내려 달라"고 촉구했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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