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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 무료 식사로 알려진 국밥집…사장 “후원금 더는 안 받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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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6. 09. 0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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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드
/스레드
서울 노원구의 한 국밥집 사장이 후원금 유용 의혹과 개인 간 금전 거래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해당 국밥집은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해온 사실이 알려지며 온라인에서 이름을 알린 곳이다.

국밥집 사장은 최근 스레드에 글을 올리고 후원금 관련 의혹에 대해 "많은 분들이 배민·쿠팡 선결제나 매장 방문 후 선결제, 계좌로 '좋은 일에 써달라'며 자발적으로 후원해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단 한 번도 후원을 요청한 적이 없다"며 "지금까지 받은 선결제와 후원금보다 더 많은 금액을 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해 사용해왔다"고 주장했다.

현재까지 받은 후원금은 앞으로 진행할 국가유공자 생신잔치와 식사 대접에 전액 사용하겠다고 설명했다.

향후 후원금과 관련한 논란을 막기 위해 배달 플랫폼, 매장, 계좌 등을 통한 선결제와 후원을 받지 않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개인 간 금전 거래와 관련한 의혹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사장은 올해 4월 한 여성 이용자가 매장에서 식사한 뒤 22만2222원을 입금한 것을 시작으로 여러 차례 돈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해당 이용자가 '부모님 용돈', '옆 테이블 식사비', '에스프레소를 마시면 국밥을 쏜다' 등의 명목으로 가게 계좌에 돈을 입금했다는 것이다.

사장은 당시 해당 이용자가 힘든 일이 없는지 물었고 자신이 유통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이후 이용자가 먼저 돈을 보냈으며, 자신이 부족한 금액을 추가로 요청한 것도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두 사람 사이에서는 4월부터 약 700만원이 오갔다고 사장은 설명했다.

이후 해당 금액의 반환을 요청받았으며, 현재 입금 내역을 확인해 1원 단위까지 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장은 "변제는 거의 완료된 상태"라고 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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