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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재계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정 회장은 전날 별도로 만나 국내 투자 및 산업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 대화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현대차그룹이 추진 중인 새만금 투자가 주요 의제로 논의됐을 가능성이 거론된다.
현대차그룹은 앞서 오는 2029년까지 새만금 지역에 9조원을 단계적으로 투자해 인공지능(AI)·로봇·에너지를 아우르는 혁신성장 거점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특히 현대차그룹의 새만금 투자가 정부가 추진하는 '3대 메가 프로젝트'와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또 AI와 로봇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민관 협력을 어떻게 강화할지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부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들과 잇따라 별도 회동을 가진 바 있다.
청와대는 이에 대해 "대통령의 비공개 일정에 대해서는 확인해드리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만남 여부를 비롯해 구체적인 일정이나 논의 내용에 대해서는 확인해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