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보은군민 110여명 서울 집결…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 반영 촉구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826010008854

글자크기

닫기

이대희 기자

승인 : 2026. 08. 26. 15:09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청와대·국회서 국가철도망 반영 요구
충북 유일 철도 없는 보은 교통망 개선 호소
충북도·청주·보은·김천 공동 대응
최재형 보은군수(가운데)가 군민들과 함께 청와대와 국회를 찾아가 청주공항~보은~김천 내륙철도 반영을 촉구하고 있다./보은군
최재형 보은군수(가운데)가 군민들과 함께 청와대와 국회를 찾아가 청주공항~보은~김천 내륙철도 반영을 촉구하고 있다./보은군
충북에서 유일하게 철도가 지나지 않는 보은군 주민들이 서울에 모여 청주공항~보은~김천을 연결하는 내륙철도 건설을 정부와 정치권에 촉구했다.

보은군 철도 유치위원회와 재경군민회, 지역주민 등 110여 명은 26일 청와대와 국회의사당 일원에서 결의행사를 열고 청주공항~보은~김천 내륙철도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참가자들은 먼저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철도 건설의 필요성과 지역의 유치 의지를 밝혔다. 이어 국회의사당으로 이동해 손팻말과 현수막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했다.

국회의장과 여야 대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에게는 사업건의서를 전달하고 내륙철도의 국가계획 반영과 조속한 사업 추진을 요청했다.

이날 군민들과 함께한 최재형 보은군수도 기자회견문을 통해 철도 건설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역의 요구를 담은 사업건의서를 전달했다.

청주공항~보은~김천 내륙철도는 청주국제공항에서 보은을 거쳐 김천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충북과 경북을 철도로 연결하면서 단절된 중부·남부 내륙 철도망을 보완하는 광역교통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은군은 노선이 구축되면 국가철도망의 연결성을 높이는 동시에 청주국제공항 접근성 개선과 물류·산업 기반 확충,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수도권과 주요 거점으로의 접근성을 높여 국토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보은군은 충북 11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철도가 지나지 않는 지역이다. 군은 철도 부재가 주민 이동권뿐 아니라 기업 유치와 물류 경쟁력, 관광산업 육성, 청년층 유입 등 지역 발전 전반에 제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지난 2년여 동안 철도 유치위원회를 중심으로 10만인 서명운동과 주민 교육·홍보, 국회 토론회 등을 이어오며 국가철도망 반영을 요구해 왔다.

최 군수는 "청주공항~보은~김천 내륙철도는 충북과 경북을 잇고 단절된 중부·남부 내륙 철도망을 보완하는 광역교통축"이라며 "청주국제공항 접근성 개선과 물류·산업·관광 기반 확충, 국토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도와 청주시, 보은군, 김천시도 해당 노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공동 건의 등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대희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