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원-정준호 등 배우-감독들 관객들과 만남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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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삼척시에 따르면 영화제의 서막은 정지영 감독의 신작 '내 이름은'이 장식한다. 4일 삼척해변 메인무대 개막식은 넥타이와 정장 대신 편안한 비치룩을 드레스코드로 채택했다. 무대와 객석은 빈백과 캠핑의자로 채워 관객들이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감독·배우들은 관객과의 대화를 이끌며 DJ 수빈의 공연과 밤바다를 수놓을 불꽃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도심 삼척가람영화관 1·2관에서는 다채로운 공모전 본선 진출작들이 릴레이로 상영된다. 특히 이사부독도기념관에서는 배창호 감독의 대표작 5편 (고래사냥, 기쁜 우리 젊은 날, 흑수선, 꿈, 배창호의 클로즈업)을 스크린으로 다시 만나는 특별전도 관심을 끈다.
신현준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박종원·이동삼·한선희 조직위원, 정지영·배창호 감독, 신철 평가위원 등이 참석한다. 박장춘·하명미·최정한·김태희 감독을 비롯해 CTS 김도영 대표, 태원엔터테인먼트 정태원 대표, 파라마운트 코리아 권용백 대표, 아우라픽쳐스 정상민 대표는 물론 배우 김보연, 정보석, 박상원, 정준호 등도 자리를 빛낸다.
축제를 주관한 유재현 삼척관광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올해 해랑영화제는 단순히 영화를 보는 행사를 넘어, 삼척의 아름다운 자연과 주민들의 일상이 영화를 통해 하나로 연결되는 축제로 기획했다"며 "푸른 바다와 낭만이 가득한 9월의 삼척에서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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