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경찰 “제주 한림읍 발견 시신, 치아감정 결과 장미란씨와 일치” 구두소견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825010008511

글자크기

닫기

이하은 기자

승인 : 2026. 08. 25. 16:56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장씨, 5월 제주서 실종…3개월만 숙소 인근 농장서 발견
장씨 사건담당 경찰관, “장씨와 연락닿아” 사건 허위종결
경찰, 실종 장미란씨 추정 시신 발견
경찰이 지난 24일 제주시 한림읍 수원리의 야자수 농장에서 수개월 전 실종됐던 장미란씨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해 현장 감식을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주에서 발생한 장미란씨(37) 실종 사건과 관련해 제주 한림흡에서 발견된 시신이 장씨와 일치한다는 1차 부검 결과가 나왔다.

제주경찰청은 25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제주분원에서 오전 장씨 추정 시신에 대한 부검을 진행해 법치의관의 치아 감정 결과 장씨와 일치한다는 구두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신은 발견 당시 지문이 소실돼 즉각적인 신원확인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경찰은 시신의 DNA를 채취해 긴급 감정 중이다.

시신에서 특이한 골절 등을 발견되지 않았으며, 반지와 팔찌 등도 착용한 상태였다. 장씨가 실종 당시 소지하고 있던 휴대전화 등도 함께 발견됐다.

앞서 장씨는 지난 5월 12일 제주에서 장기 투숙하던 숙소를 나선 뒤 실종돼 같은달 15일 연인에 의해 실종신고가 접수됐다. 그러나 사건을 담당한 A 경장이 장씨에게 연락이 닿았으나 본인 위치를 알리고 싶지 않아 한다고 연인과 가족 등에 거짓말하고 사건을 허위 종결 처리하면서 수색과 수사가 중단되고 실종 상태가 장기화됐다.

기존 기록으로 신고 재접수가 막혔던 장씨 사건은 장씨의 친척이 서울에서 실종 신고를 접수하며 재수사가 시작됐고 A 경장의 사건 허위종결 의혹이 불거지며 물살을 탔다. 경찰은 합동수색 도중 지난 24일 장씨가 투숙했던 제주 한림읍 숙소에서 약 400m 떨어진 인근 야자수 농장에서 장씨 추정 시신을 발견했다.

장씨의 정확한 사인 등은 추후 국과수 분석을 통해 나올 예정이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 파악을 위해 장씨의 휴대전화를 포렌식하고 있다.
이하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