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하늘대교 전망대 승강기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정밀 안전점검을 완료하고 19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 5월 7일 개장 이후 유료 관광객 기준 1만5000명이 찾으며 큰 호응을 얻었던 청라하늘대교는 최근 지속된 폭염 여파로 지난 11일 승강기 운행 이상이 발생하자 즉시 운영을 중단한 바 있다.
인천경제청은 이용객 안전을 위해 당일부터 18일까지 원인 파악 및 긴급 점검에 나섰다. 특히 지난 15일과 18일 양일간 시공사, 유지관리업체,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승강기 전반에 대한 정밀 점검을 실시했다.
세계 최고 높이의 해상 교량에 설치된 특수 시설인 만큼 폭염 등 기후 변화와 해상 환경에 민감한 부품 및 제어장치의 작동 상태를 집중 점검했으며, 이 과정에서 발견된 잠재적 문제 요인까지 즉시 개선 조치를 완료했다.
청라하늘대교 상부 전망대의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일이다. 이용 요금은 전망대 입장료 1만5000원, 엣지워크 6만원이며, 인천시민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천경제청은 재개장 이후에도 기후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당분간 승강기 일일 점검을 지속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승강기 내 냉방·환기 기능 강화, 내부 온도 모니터링 체계 구축, 이상 발생 시 운행 중지 기준 마련 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후속 조치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조인권 인천경제청장 직무대행(차장)은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시설물 관리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운영하겠다"며 "청라하늘대교가 인천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