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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병원 가기 어려운 어르신, 택시로 편하게 모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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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명우 기자

승인 : 2026. 08. 1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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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편 연계 병원 동행 서비스, 10월말까지 시범 운영
박관열광주시장_경로당방문
박관열 광주시장(오른쪽)이 지난달 12일 노곡리 마을회관에 열린 복달임 행사에 참석,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광주시
경기 광주시가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과 취약계층의 병원 이용을 돕기 위해 이동 교통편과 병원 동행을 한 번에 지원하는 서비스를 운영한다.

광주시는 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돌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교통편 연계 병원 동행 서비스 시범 사업'을 10월 말까지 약 3개월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시범 사업은 기존 광주시 돌봄 서비스에 교통 지원을 연계하는 것으로, 전문 교육 과정을 통해 배출된 동행 매니저를 현장에 배치해 이용자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 운영에는 지역 사회적기업인 ㈜클린시티와 광주시 모범운전자회 소속 택시 기사들이 참여한다. 오랜 운전 경력과 안전의식을 갖춘 운전자들이 교통편을 지원하고 전문 동행 매니저가 병원 이용 과정에 동행하는 방식이다.

서비스는 자택 출발부터 병원 도착, 내원 이동, 진료 동행, 귀가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혼자 병원을 찾기 어려운 고령층과 취약계층의 이동 및 진료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양성한 전문 인력과 모범운전자회, 사회적경제 기업이 협력해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사업을 발판으로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성장하고 연대해 어르신과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는 지역 돌봄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남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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