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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10월 영동서 정원박람회…국악 선율과 정원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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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6. 08. 1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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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용두공원 일원서 개최… 영동 난계국악축제와 연계 시너지 기대
「2026 충청북도 정원박람회 in 영동」 개최(용두공원 일원)
충북도와 영동군이 10월 영동 용두공원에서 개최 예정인 정원박람회 행사장./충북도
충북도가 10월 영동군 용두공원 일원에서 '2026 충청북도 정원박람회 in 영동'을 개최한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와 영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영동군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꽃피고 가락 흐르는 정원'을 주제로 열린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정원 전시를 비롯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부대행사가 마련돼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람회가 열리는 용두공원은 영동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용두정을 비롯해 아름다운 산책로, 음악 분수, 야외공연장 등을 갖춘 영동군의 대표 도심 속 휴식 공간이다. 군은 기존 공원 인프라에 정원문화를 접목해 한층 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영동군의 대표 축제인 '영동 난계국악축제' 기간에 맞춰 개최된다. 두 행사장이 1㎞ 이내로 인접해 있어, 방문객들은 국악의 선율과 정원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충청북도 정원박람회'는 지방 도시가 직면한 1인 가구 급증, 독거노인 증가, 지방 소멸 위기를, 정원을 통해 극복하고자 기획된 정원 복지 사업이다. 지난해 제천시에서 처음 개최한 데 이어 올해는 영동군이 바통을 이어받아 2회차 박람회를 개최한다.

최승환 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정원박람회를 통해 지방 소도시의 공원 시설이 더욱 활기를 띠고, 정원 복지 혜택이 소외된 지역까지 구석구석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전통 국악과 푸른 정원이 어우러질 이번 박람회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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