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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KAIST와 2026 과학 프런티어 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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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강훈 기자

승인 : 2026. 07. 1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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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정 자녀의 이공계 분야 진로탐색 기회 제공
7월~9월 3개월간 온라인 교육 및 실시간 멘토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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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KAIST 과학 프런티어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 모습. /GS칼텍스
GS칼텍스가 후원하고 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이 주관하는 다문화가정 유소년 대상 '2026 KAIST 과학 프런티어 프로그램'이 20일부터 9월 말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GS칼텍스와 KAIST가 2024년 체결한 다문화 우수 인재 양성협약에 따라 신설된 중장기 사업의 일환이다.

전국에서 선발된 다문화가족 자녀 54명(초등학교 5~6학년)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수학, 과학 개념학습 중심으로 구성된 온라인 교육과 진로 상담, 보충학습 등의 멘토링으로 구성된다. 특히 GS칼텍스가 장학금을 후원하는 KAIST 다문화 우수 인재 장학생들이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교육 멘토를 수행해 학업뿐 아니라 정서적 측면까지 멘토링에 나선다.

다문화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KAIST 과학 프런티어 프로그램은 올해가 두 번째다. 작년 1회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중학생을 대상으로 KAIST에서 2박 3일 동안 융합과학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대한민국은 빠르게 다문화 사회로 전환되고 있다. 한국교육개발원의 교육기본 통계에 따르면 국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 학생 수는 2025년 20만 2,208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012년 첫 조사 때 다문화 학생 수가 4만 6,954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13년 만에 4배 이상 늘었다.

이에 GS칼텍스는 미래 한국사회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다문화 배경' 우수 인재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더욱 필요하다고 보고, 전 연령대에 걸쳐 다양한 다문화 인재 양성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2023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펄벅재단과 함께 초·중·고 학령대의 다문화 우수인재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다문화 청소년 교육기관인 강원도 홍천 해밀학교도 후원한 바 있다. 또한, 다문화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예술 매체를 활용하여 또래 관계 및 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자존감과 사회성 향상을 돕는 마음톡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앞으로 우리 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성 기반의 우수 인재 양성이 더 중요해 질 것으로 보인다"며 "GS칼텍스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우수한 인재가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손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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