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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티넬딥액티브, 현대차증권서 11억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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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6. 06. 1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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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개발 금융투자 AI 기술력 인정받아
2027년 AI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출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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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티넬딥액티브 CI./
금융투자 AI(인공지능) 스타트업 센티넬딥액티브는 현대차증권으로부터 11억3000만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센티넬딥액티브가 개발한 금융투자 AI 모델 '센티넬 AI'의 기술력과 사업 확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결과로 풀이된다.

센티넬 AI는 모델 아키텍처 설계부터 학습 방법론, 인프라 구축까지 자체 기술로 개발한 금융 특화 AI 모델이다. 개별 주식과 ETF(상장지수펀드), 원자재 등 다양한 금융 자산을 대상으로 일 단위 능동형 리밸런싱(Active Rebalancing)을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센티넬딥액티브는 현재 20억개(2B) 규모 파라미터 기반의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을 2027년까지 150억개(15B) 규모로 확대하고, 투자 대상 자산도 현재 15개에서 300개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모델 성능 검증을 위해 비학습구간 테스트(Out-of-Sample)와 사내 운용 테스트도 진행해 왔다. 실전 투자 성과는 향후 코스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등록 이후 관련 기준에 따라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센티넬 AI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실시간 피드백과 자기학습 구조를 적용해 시장 변화에 대응하도록 설계됐으며 하루 한 차례 리밸런싱을 수행한다. 2027년 출시가 목표다.

현대차증권과 센티넬딥액티브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퇴직연금 및 자산관리(WM·Wealth Management) 부문 협력을 확대하고 AI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준 센티넬딥액티브 대표는 "AI 기반 자산운용 기술의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며 "현대차증권과 협력을 통해 퇴직연금 운용 서비스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티넬딥액티브는 AI 전문 변리사 출신인 이준 대표가 2023년 설립한 금융 AI 스타트업이다. 현재까지 약 42억5000만원의 누적 투자를 유치했으며 일반 TIPS와 창업도약패키지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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