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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5月 LCC 수송객 1위…단거리 수요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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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라 기자

승인 : 2026. 06. 1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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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연속 100만명 돌파
국제선 68만명 탑승…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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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2026년 월간 수송객 수./제주항공
제주항공이 5월 여행 수요를 선점하며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 가장 많은 승객을 수송했다. 제주·일본·중국 등 단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여행 수요가 늘면서 5개월 연속 월간 수송객 100만명 돌파 기록도 이어갔다.

15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제주항공의 5월 수송객 수는 110만754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02만9004명보다 7.6% 증가한 수치다.

노선별로는 국내선 수송객이 42만4036명으로 전년 동기 41만5966명 대비 1.9% 늘었다. 국제선은 68만3513명으로 지난해 61만3038명보다 11.5% 증가했다.

제주항공은 올해 들어 매월 100만명 이상의 승객을 수송하고 있다. 월별 수송객 수는 1월 117만6532명, 2월 106만7659명, 3월 106만7167명, 4월 112만7370명, 5월 110만7549명이다. 국적 LCC 가운데 5개월 연속 월간 수송객 100만명을 넘긴 곳은 제주항공이 유일하다.

1~5월 누적 수송객 수는 554만627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63만1482명보다 19.8% 늘었다. 이 기간 제주항공은 국내 LCC 중 가장 많은 승객을 실어 나른 것으로 나타났다.

탑승률도 업계 평균을 웃돌았다. 제주항공의 5월 전체 탑승률은 88.2%로, 국적 LCC 9개사 평균인 85.8%보다 2.4%포인트 높았다. 국내선 탑승률은 90.5%, 국제선은 86.8%를 기록했다. 5월 LCC 전체 수송객 가운데 제주항공이 차지한 비중은 23.3%였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항공은 고객 수요에 기반한 효율적인 노선 운영과 안정적인 공급 확대를 통해 5개월 연속 월간 수송객 수 100만명 이상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변화하는 여행 패턴을 면밀히 분석해 더욱 편리하고 합리적인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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