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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현 SM그룹 회장, 울산시에 500억원 사회환원 추진… 평생교육·공공인프라 확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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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수 기자

승인 : 2026. 06. 1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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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400억원·현물 100억원 규모 공공기여 검토…시민 편의시설 확충 활용
우오현 회장 '행복경영'·'상생경영' 실천…지역사회 환원 확대
ubc울산방송 신사옥 7월 준공…방송·문화 복합공간으로 시민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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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현 SM그룹 회장./SM그룹
SM그룹이 울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500억원 규모의 사회환원 사업을 추진한다. 현금과 부동산을 포함한 대규모 공공기여를 통해 교육·문화·행정 인프라 확충에 힘을 보태겠다는 계획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ubc울산방송의 대주주인 SM그룹은 울산광역시에 약 500억원 규모의 공공기여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재원은 현금 400억원과 부동산 등 현물 100억원 규모로 구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업은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강조해온 '행복경영'과 '상생경영'의 연장선상에서 추진한다. SM그룹은 그동안 장학사업과 국가유공자 후손 지원,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천해 왔다. 이번에는 울산 지역으로 사회환원 범위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울산시는 해당 재원을 활용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공공서비스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시민 평생교육시설 건립, 공공도서관 조성, 행정공간 확충 등 다양한 활용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 인프라를 확충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SM그룹과 울산의 인연은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SM그룹은 경영난을 겪던 ubc울산방송의 지분을 인수하며 지역 방송 정상화에 나섰다. 인수 과정에서 구조조정 없는 고용 승계를 약속했고, 이후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2023년 흑자 전환을 이끌어냈다.

오는 7월 준공을 앞둔 ubc울산방송 신사옥도 지역사회 기여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신사옥에는 UHD 기반의 디지털 방송 제작 시스템이 구축되며,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오픈 스튜디오와 미디어 체험관, 휴게 공간 등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SM그룹은 신사옥을 단순한 방송시설이 아닌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SM그룹 관계자는 "우오현 회장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행복경영과 상생경영 철학이 이번 공공기여 사업을 통해 울산 지역사회에서도 구체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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