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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올림피자 가맹점주 미성년 알바생에 가정비하 발언…본사 사과에도 여론 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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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6. 06. 0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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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올림피자
/반올림피자 공식 쓰레드
반올림피자가 미성년 아르바이트생을 상대로 한 가맹점주의 부적절한 언행 논란과 관련해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하지만 입장문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쓰레드에만 게재한 점과 후속 조치와 피해자 보호 방안에 대한 구체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반올림피자는 9일 공식 쓰레드를 통해 "한 가맹점에서 근무한 미성년 아르바이트생에게 근무 과정에서 부적절한 언행이 있었다는 내용을 인지했다"며 "현재 해당 가맹점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과 내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과 보호자께서 큰 고통을 느끼셨다는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조사 과정에서 추가적인 부담이나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히 대응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본사는 해당 가맹점주에게 피해자 측과의 직접 접촉, 게시글 삭제 요청, 직원 진술 회유 등 추가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행위를 하지 않도록 안내했다고 밝혔다. 향후 조사 결과에 따라 운영 기준 위반 여부를 검토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입장문 공개 이후 온라인에서는 보다 적극적인 조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본사가 피해 학생에게 직접 사과했는지 여부가 우선 공개돼야 한다", "조사 기간 동안 해당 매장 영업정지나 가맹 해지 검토가 필요하다", "피해자에 대한 점주의 직접 사과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 이용자들은 "입장문이 지나치게 모호하다", "무엇을 잘못했는지 구체적인 설명이 부족하다", "피해자와 가족에 대한 실질적인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번 논란은 한 미성년 아르바이트생이 근무 중 가맹점주로부터 가정 비하 등 적절하지 않은 발언을 당했다는 주장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면서 알려졌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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