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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그룹, 용산 떠나 도곡동 신사옥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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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경 기자

승인 : 2026. 06. 0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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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도곡동 신사옥서 업무 시작
지주사·주요 계열사 입주
업무 효율성 제고 기대
[오리온 사진자료] 오리온 신사옥 전경 이미지
오리온 신사옥 전경./오리온
오리온그룹이 서울 용산 시대를 마무리하고 강남 도곡동 신사옥으로 본사를 이전한다.

5일 오리온그룹에 따르면 그룹은 오는 8일부터 서울 용산구 문배동 사옥에서 강남구 도곡동 신사옥으로 본사를 이전한다. 신사옥에는 지주사인 오리온홀딩스를 비롯해 주요 계열사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번 이전으로 오리온그룹은 1970년대부터 사용해 온 용산 사옥을 떠나 강남권에서 새로운 업무 환경을 구축하게 됐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옥 이전이 그룹의 중장기 성장 전략과 업무 효율성 제고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 용산 사옥 부지는 향후 주상복합 개발이 추진될 예정이다. 해당 부지는 지난해 7월 서울시가 '삼각지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과 관련한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하면서 개발 기반이 마련됐다.

계획에 따르면 해당 부지 일대에는 지하 5층~지상 38층 규모의 주상복합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다만 구체적인 착공 시기와 개발 일정 등은 확정되지 않았다.

오리온그룹 관계자는 "6월 8일부터 도곡동 신사옥에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용산 부지 개발과 관련한 세부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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