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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내 한 표가 대한민국 미래 좌우”…당진서 투표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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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체리 기자

승인 : 2026. 06. 0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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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커피 한 잔의 자유 지켜야"
'재판취소', '세금폭탄' 피켓 부수고 짓밟는 퍼포먼스도
6·3 지선 본투표 D-1…장동혁, 충남 지원 유세<YONHAP NO-4352>
장동혁 국민의힘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2일 충남 당진시 읍내동의 회전교차로에서 열린 오성환 당진시장 후보 지원 유세에서 지지와 대국민 투표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
장동혁 국민의힘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2일 충남 당진을 찾아 오성환 당진시장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서며 막판 표심 결집을 호소했다.

장 위원장과 중앙선대위는 이날 오후 3시30분 충남 당진 읍내동 회전교차로에서 열린 오성환 당진시장 후보 지원 유세에서 "내일 여러분께서 투표장으로 가셔서 여러분에게 맡겨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신다면 그것이 바로 기적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지금 우리 국민들께서 잠시 침묵하고 있는 것처럼 보일 뿐이지 실제는 침묵하지 않고 있다고 믿는다"며 "이재명 민주당을 향한 여러분들의 분노가 들끓어 오르고 있다고 믿고, 그 분노를 내일 투표장에서 심판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그는 "여러분이 투표장으로 가셔야 이재명과 더불어민주당의 오만함을 심판할 수 있고 이 무도함을 막아세울 수 있다"며 "사라져 가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다시 살려낼 수 있고, 커피 한 잔의 자유와 우리의 소소한 일상, 작은 행복들을 지켜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내일이 지나면 못 한다"며 "충청도 사람이 할 건 다 하긴 하는데 조금 늦다. 다 늦어도 투표는 늦으면 안 된다"고 투표 참여를 거듭 독려했다.

오성환 당진시장 후보에 대해서는 "30년 넘게 공직자로 일했고 당진시장으로 이미 충분히 검증받았다"며 "기업 유치와 투자 유치, 행정력으로 보여주셨고 당진의 미래 도약을 위해 충분히 많은 일을 배워오셨다"고 평가했다.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에 대해서도 "김 지사가 충남을 힘쎈 충남을 넘어 위대한 충남으로 만들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다시 충남을 맡겨달라"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은 후보들은 전과 4범은 거의 기본이고 토론회에 나오면 자기 공약도 모르는 후보들을 내세우고 있다"며 "오만한 민주당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 위원장은 "제가 당대표가 된 지 9개월이 조금 넘었는데 3년쯤 한 것 같다"며 "내일까지 버텨서 내일 선거를 반드시 이기겠다는 그 마음 하나로 지금까지 버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내 한 표가 부족해서 국민의힘이 패배하게 된다면 내 무관심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망가뜨린 것"이라며 "내일 투표장에 가서 한 표를 행사하는 그 작은 일이 대한민국과 자녀들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면 반드시 해야 하는 것 아니겠느냐"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여당을 향해서도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은 얼마나 오만하냐"며 "대통령이 되자마자 자기 재판 5개를 다 멈춰세우고 무죄를 받겠다고 대법관을 늘리고 4심제를 만들려고 한다"고 지적했다.

장 위원장과 오 후보 등은 유세 말미 '세금폭탄', '독재정권', '재판취소', '노란봉투법', '파업만능' 문구가 적힌 피켓을 차례로 부수는 퍼포먼스를 벌이며 민주당과 정부 정책을 비판하기도 했다.

한편 장 위원장은 오후 6시 경기 화성을, 오후 8시30분에는 충남 천안을 방문한 뒤 자정 직전까지 서울 청계천과 홍대입구역 일대에서 도보 유세를 진행하며 공식 선거운동을 마무리하며 마지막 총력전에 나설 예정이다.
이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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