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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란 종전 협상 막판…호르무즈 해협 인근서 폭발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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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숙 기자

승인 : 2026. 05. 28. 08:49

이란 남부 항구도시 세 차례 또 폭발음
미군 "호르무즈 위협 이란 타격" 밝혀
IRAN-CRISIS/OMAN-HORMUZ <YONHAP NO-4868> (REUTERS)
22일(현지시간) 오만 무산담의 호르무즈 해협에 선박들이 정해 있다./로이터 연합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28일(현지시간) 새벽 이란 남부 항구도시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로이터통신과 이란 파르스통신 등이 보도했다.

파르스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0분께 이란 남부 항구도시 반다르아바스 동쪽에서 세 차례 폭발음이 들렸다. 이후 몇 분간 반다르아바스 방공망도 가동된 것으로 전해졌다.

파르스통신은 호르무즈 해협 인근 시리크와 자스크 주변 지역에서도 비슷한 소리가 들렸다고 밝혔다.

이란 남부 지역에서 폭음이 울린 것은 지난 25일 이후 사흘 만이다.

이란 당국은 폭발음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후속 조치에 들어갔으며, 정확한 폭발 장소와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미군이 이란 내 군사 시설에 대한 공습과 드론 요격을 실시했다며, 이는 미군과 상업 해상 교통에 위협을 가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미 중부사령부는 자위권 행사를 주장하며 호르무즈 해협 인근 이란 남부 지역의 일부 목표물을 공습했다고 밝혔다.
박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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