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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는 27일 호르무즈 해협 긴장 장기화로 중동 지역 수출입 물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지역 화주와 포워더를 지원하기 위해 정기선 서비스 확보와 물류 공급망 안정화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항만공사는 화주와 포워더가 개편된 항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신규 노선 정보를 카드 뉴스 형식으로 제작해 배포했다. 이는 정보 접근성을 높여 수출입 화물 선적에 선적 차질을 겪던 기업들이 새로운 물류 경로를 신속히 확보하기 위한 조치이다.
또 공사는 글로벌 선사 머스크 아시아 본부와의 전략적 협의를 통해 중동 노선(AE15) 선복 확대를 추진했다. 특히 머스크는 기존 광양항에 투입하던 1만2000TEU급 선박을 1만8000TEU급 선박으로 상향 조정할 예정으로, 중동 수출 화물 처리 능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같은 확대는 중동 지역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물류 지원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수광양항만공사 최관호 사장은 "중동 사태로 물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공사의 역할은 우리 기업들이 끊김 없는 무역 수출입 경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며, "앞으로도 글로벌 선사와 긴밀히 협력해 탄력적인 항만 운영과 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국가 공급망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