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파전·3파전속 적극투표층에 당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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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정치권에 따르면 평택을과 북구갑은 각각 5자구도와 3자구도로 선거전이 전개되고 있다. 단일화 마지노선으로 거론되는 28일까지 시간이 남아 있지만, 두 지역 모두 후보 간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단일화 가능성은 멀어지는 분위기다.
우선 평택을은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며 '3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여기에 황교안 자유와혁신 후보와 김재연 진보당 후보까지 가세하면서 표심이 분산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특정 후보에게 표가 쏠리지 않는 흐름이 계속될 경우 30% 안팎의 득표율이 당락을 가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실제 한국갤럽이 세계일보 의뢰로 지난 21~22일 평택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지도 조사에서 김용남 후보 30%, 조국 후보 25%, 유의동 후보 23%, 황교안 후보 8%, 김재연 후보 3% 순으로 집계됐다. 조사는 무선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응답률은 12.6%다.
북구갑은 하정우 민주당 후보와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30% 중반대 지지율로 양강 구도를 형성한 가운데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가 추격하는 흐름이다. 에이스리서치가 부산일보 의뢰로 지난 23~24일 북구갑 유권자 5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지도 조사에서 한 후보는 38.2%, 하 후보는 34.0%, 박 후보는 23.3%를 각각 기록했다. 현재 구도가 유지될 경우 40% 안팎의 득표율이 '당선 커트라인'이 될 수 있다. 조사는 이동통신 3사에서 제공받은 무선 가상번호를 활용한 자동응답, 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응답률은 10.9%다.
신율 명지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각 진영에서 얼마나 적극적으로 투표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