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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선거 전 여야 대표 신변보호팀 가동…민주 ‘鄭 테러 위협’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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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은 기자

승인 : 2026. 05. 17. 19:26

“SNS서 정청래 암살단 모집” 與, 경찰에 수사·신변보호 요청
경찰 “실제 활동 시기는 당과 조율…규모는 비공개”
정청래 기자회견-25
6·3 지방선거를 21일 앞둔 지난 13일 국회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병화 기자
경찰이 17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여야 대표에 대한 신변보호팀을 가동했다. 민주당은 전날 정청래 대표에 대한 테러 모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신변보호 요청을 했다.

경찰청은 이날 오후부터 양당 대표의 전담 신변보호팀을 각 당과의 협의를 통해 가동했다고 밝혔다. 다만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양당 대표가 지방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만큼 실제 활동 시점은 각 당과 조율 이후 정해진다는 설명이다. 경찰청은 양당 외의 다른 정당들도 희망 의사가 파악되면 신변보호팀은 배치해 조기 가동을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민주당은 이날 강준현 수석대변인이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정 대표에 대한 집단적인 테러 모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전날 서울경찰청에 수사 의뢰와 신변보호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강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민주당은 문제가 된 SNS 단체방에 정 대표의 암살단을 모집한다는 글과 암살단에 가입하겠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는 제보를 받았다. 강 수석대변인은 "실체를 알 수 없는 SNS 단체방에서 집단적인 테러 모의가 이뤄지고 있다는 제보가 잇따라 접수되고 있다. 그 자체로 심각한 선거운동 방해 행위"라며 "근거가 확실해서 어제 당 차원에서 신속한 수사와 철저한 신변보호를 요청했다"고 했다.
이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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