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진출입 연계 노선 발굴 계획 수립
박달스마트시티 연계 교통정체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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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안양시에 따르면 경기도가 추진해 온 '화성~과천 고속화 도로' 사업은 지난달 29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 이 도로는 화성시 봉담읍에서 과천시 관문동까지 이어지며, 총 길이는 31.1km에 달한다.
안양시는 이 고속화 도로가 시와 인접한 지역을 지나가는 점을 활용해, 안양 도심으로 진입하거나 빠져나갈 수 있는 새로운 연결 노선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내년 4월부터 2027년 9월까지 진행되는 '안양시 도로건설·관리계획 수립 용역'에 관련 내용을 포함해 검토할 예정이다. 검토 대상 구간에는 박달동과 안양동을 잇는 연결 도로망, 박달우회로와 비산동을 연결하는 노선 등이 포함된다.
이번 도로망 구축은 '박달스마트시티' 조성 사업과도 연계될 예정이다. 새로운 노선이 마련되면 박달로 등 기존 주요 도로에 집중됐던 교통량이 분산될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안양시는 용역 결과 도출된 최적 노선을 바탕으로, 향후 고속화 도로 건설 과정에서 시의 요구가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 등 관계 기관과 협의할 방침이다.
이장우 시 도로과장은 "두 개의 도로 노선을 '화성~과천 고속화 도로'와 연계할 경우 효율성이 높아지고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며 "시민들이 도로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