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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포함 26개국 정상 ‘호르무즈 자유 항행 지원’ 공동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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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민 기자

승인 : 2026. 05. 15. 11:07

"외교적·군사적 역량 총동원할 것"
미국·중국도 호르무즈 개방에 한뜻
IRAN-CRISIS/OMAN-HORMUZ <YONHAP NO-6747> (REUTERS)
지난 8일(현지시간) 오만 무산담 지역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들이 항해하고 있다./로이터 연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에서 정상회담을 하는 동안 세계 각국 정상들은 호르무즈 해협의 정상적인 운영 재개를 촉구하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14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CNN에 따르면 한국을 비롯해 영국, 프랑스, 일본, 캐나다, 카타르, 바레인 등 26개국 정상은 이날 성명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항행의 자유를 지원하기 위해 외교적·경제적·군사적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아울러 "항해는 유엔해양법협약(UNCLOS) 및 국제법 조항에 따라 자유롭게 이뤄져야 한다"며 "기뢰 제거 작전을 포함해 독립적이고 엄격하게 방어적인 다국적 군사 임무를 지원해 이런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정상들은 군사 임무를 허용 가능한 환경에서만 시행하겠다며 이를 통해 외교적으로 긴장을 완화하는 노력을 보완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을 방문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중 정상회담 후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시 주석은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기를 원한다"며 "그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돕고 싶다'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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