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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에 세계 최대 ‘수중도시’ 들어선다…KIT WORLD 프로젝트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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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박은영 기자

승인 : 2026. 04. 13. 13:52

KIT WORLD 관계자, 미국 방문 통해 글로벌 투자 협의 및 발표회 일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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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KIT WORLD 크루즈 프로젝트' 조감도. /KIT WORLD㈜ 제공
인천 영종도에 세계 최대 규모의 '5차원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KIT WORLD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출발선에 섰다.

KIT WORLD㈜는 다음 달 대규모 사업발표회를 앞두고, 세부 투자 조건 확정과 사업 계획 조율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5박 6일간 미국 출장길에 오른다.

13일 KIT WORLD에 따르면 이번 미국 출장에 나서는 회사 관계자들은 현지 금융기관 관계자들과 만나 투자금 총액, 자금 인도 시기 및 방식 등 핵심 투자 조건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특히 일부 조정된 사업 계획에 대한 승인과 미국 측 투자진의 한국 방문 일정에 대한 구체적인 합의도 이뤄질 전망이다.

당초 약 100만평 규모 부지를 6개 블록으로 나눠 동시 추진하려던 계획은 사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3단계 순차 개발 방식으로 조정됐다.

1단계 우선 사업은 1블록과 6블록에 계획된 '크루즈 프로젝트'와 '수중도시 및 수중호텔' 사업을 최우선으로 추진한다. 회사 측은 미국 측 대주단(Loan Company Lender)과 사전 논의를 마쳤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최종 합의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미국 출장 업무가 마무리되면 오는 5월 하순 인천 시내 호텔에서 공식 사업발표회를 연다. 이 자리에는 미국 투자 관계자를 비롯해 중앙정부, 인천시 관계자, 지역 국회의원 및 언론인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이 행사는 영종도 'KIT WORLD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시작을 대내외에 공식적으로 알리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도 일대에 조성되는 'KIT WORLD'는 총 70억 달러(약 9조원 이상)가 투입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세계 최초·최대 규모의 5차원 테마파크를 표방하며, 수중 호텔과 크루즈 시설 등 차별화된 콘텐츠로 영종도를 글로벌 관광 메카로 도약시키는 것이 목표다.

KIT WORLD 관계자는 "이번 미국 출장은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착공을 위한 마지막 퍼즐을 맞추는 과정"이라며 "5월 발표회를 통해 영종도 개발의 새로운 비전을 대내외에 공식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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