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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이대호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이순철 SBS 해설위원은 대표팀 타순 구성에 대한 고민을 언급했다. 그는 "1번과 4번 타순을 어떻게 만들 것인지가 중요하다"며 "만약 내일 경기까지도 컨디션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외국인 타자들을 어디에 배치할지 류지현 감독이 풀어야 할 숙제"라고 말했다.
정우영 SBS 캐스터는 외국인 타자 기용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전문가는 아니지만 저마이 존스 같은 경우는 메이저리그에서도 좌투수 상대 스페셜리스트로 검증된 선수이니 믿어볼 만하다"면서도 "셰이 위트컴은 조금 더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위트컴 때문에 한국이 보여주고 싶은 선수인 김주원을 세계에 보여주지 못한다면 아쉬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대호 SBS 해설위원 역시 컨디션 중심의 선수 기용을 강조했다. 그는 "WBC는 리그 시작 전에 열리기 때문에 이름값보다는 컨디션 좋은 선수가 나가는 게 좋다"며 "김주원이나 김도영처럼 오키나와에서 컨디션이 좋았던 선수들을 먼저 쓰고, 필요하면 대타로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고 설명했다.
2루수 자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대호는 "김혜성은 미국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시차 문제도 있고 오늘 경기에서는 컨디션이 좋아 보이지 않았다"며 "신민재는 컨택 능력이 좋고 출루하면 투수를 흔들 수 있는 능력이 있어 그런 기용도 생각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논의의 중심에 선 위트컴은 3일 드디어 한 방이 나왔다.
위트컴은 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WBC 공식 연습경기에서 5회초 1점 홈런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