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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300조 투자·100만 인구 유입 구상…전남·광주 경제 대전환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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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이명남 기자

승인 : 2026. 02. 19. 11:29

‘대한민국 성장 중심지 도약’ 선언
민형배 의원
민형배 의원이 19일 민주당 전남도당에서 전남과 광주를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는 전남광주 신성장 경제지도를 발표하고 있다./이명남 기자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광주 광산구을)이 19일 전남과 광주를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는 '전남·광주 신성장 경제지도'를 공식 발표했다.

민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에서 발표한 이번 구상은 300조원 규모의 기업 투자를 유치하고 100만 명의 인구 유입을 이끌어 전남·광주를 대한민국 성장의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는 전략을 담고 있다.

민 의원은 균형 성장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권역별 특화 공공기관 설립을 제시했다. 서부권에는 '지방한전' 격인 전남광주전력공사를 설립해 재생에너지 생산·유통 플랫폼 구축과 에너지 배당을 추진하고, 중남권에는 K푸드산업공사 설립과 세계적 한식대학교 유치를 통해 농수산 원물과 AI 기술을 결합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동부권에는 국토 남부권 신산업수도 개발청을 설치해 반도체·이차전지 등 국가 전략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기고, 광주권은 AI와 미래 모빌리티 거점으로 육성해 전체 산업의 '두뇌' 기능을 수행하도록 한다.

300조원 투자 유치를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도 제시됐다. 주요 내용은 △산업용 차등요금제 및 RE100 직공급 체계 구축 △RE100 전용 산업단지 조성 △지역 대학 연계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탄소중립 녹색도시 조성 △전남·광주 1시간 생활권 교통망 혁신 △무안공항·광양항 글로벌 관문 고도화 등이다.
전남광주 신성장 경제지도
전남 광주 신성장 경제지도 설명 패널./ 이명남 기자
민 의원은 "신성장 경제지도는 전남광주특별시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성장 공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선언"이며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여는 신성장 시대를 통해 지역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미래형 도시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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