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 구간·지역별 분산 모집
도민 불편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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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는 10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차 모집이 시작 사흘 만에 마감된 경남도민연금의 운영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 1월 모집을 시작한 도민연금은 1만 명 정원이 빠르게 채워지며 조기 마감됐다.
박 지사는 "도민연금이 단기적인 관심에 그치지 않고, 도민 삶 속에서 안정적인 제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영을 보완해 나가겠다"며 "미래를 대비한 선제적 투자라는 점에서 안정적인 운영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연금은 특히 연 소득 3800만 원 이하 구간에서 가입자가 대거 몰리며, 소득 공백기에 대비하려는 저소득층의 수요가 크다는 점을 보여줬다. 이에 도는 올해 2만 명을 추가 모집하고, 2027년에도 2만 명을 더 모집해 초기 2년간 총 5만 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추가 모집 과정에서 혼선을 줄이기 위해 소득 구간별·지역별로 신청 시기를 나눠 운영하고, 시스템 과부하를 예방하는 방안도 함께 마련한다.
아울러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 제도 성과를 분석해 향후 중앙정부 정책과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