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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고액·상습체납자 강력 징수…지난해 103.3%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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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엄명수 기자

승인 : 2026. 02. 01. 16:24

평촌스마트스퀘어 전경02
안양시 전경.
경기 안양시가 지난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을 기존 목표액 보다 초과 정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연간 목표액은 260억5700만원인데, 이 보다 높은 269억1400만원을 정리하면서 목표액의 103.3%를 달성했다.

특히 정리액 가운데 보류액을 제외한 지난해 실제 징수액은 180억원으로, 이는 전년 실적(144억원) 대비 25%(36억 4000만원)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시는 고액 체납자 징수에 집중해 45명으로부터 42억 8500만원을 징수했으며, 책임징수제 운영을 통해 408명으로부터 40억300만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제2금융권 예금 압류를 통해 110명으로부터 1억 5900만 원을 징수했다.

가택수색은 총 45차례 실시한 가운데 현장에서 9500만 원을 징수하고, 순금 골프공과 명품 팔찌·시계 등 고가 물품을 포함한 동산 83점을 압류했다.

아울러 부동산·차량·예금 등 총 483억 4900만원 규모의 채권을 확보하고,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통해 1522대에서 9억 3700만원을 징수했다.

이밖에 체납자 실태조사반을 운영해 총 23억700만원을 징수하고, 생계형 체납자 6건에 대해서는 복지 연계를 진행했다.

시 징수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징수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복지 지원을 병행해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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