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해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오롱티슈진은 단순 정책 수혜주를 넘어 밸류에이션 매력이 큰 바이오텍"이라며 "미국 비상장사 바이오스플라이스(Biosplice)는 임상 3상 진행 당시(2021년) 시리즈 D 포스트 밸류로 120억달러를 기록했는데 미국 시장이 무릎 골관절염 신약 후보 잠재력을 그만큼 높게 평가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어 "구 인보사(TG-C)는 바이오스플라이스의 후보물질(lorecivivint) 대비 임상 및 상업화 성공 가능성이 더 높다고 판단되는 만큼 그 이상의 밸류에이션도 타당하다"고 밝혔다. 최근 인보사 관련 오해가 해소되며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유동 주식이 제한적(유동주식비율 33.7%)이라는 점도 투자 포인트로 제시했다.
위 연구원은 "TG-C 미국 가치는 9.9조원으로 15% 상향, 미국 및 유럽 가치 합산은 14조원으로 제시한다"며 "일반적으로 미국 약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대비 2.5배 이상 높고, TG-C는 1회 주사 효능이 2년 이상 지속된다. 인공관절 수술 빈도를 감소시키는 유일한 치료제라는 점을 고려하면 당사 추정 도매가(코오롱티슈진 측 Base 1.5만달러, Bull 2.8만달러)도 보수적일 수 있어 실제 도매가는 더 높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코오롱티슈진이 올해 2건의 임상 3상을 모두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상업화 준비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미국 내 판매 네트워크를 보유한 제약사와의 공동판매를 추진하는 만큼 최종 약가는 잠재 파트너와의 협의를 통해 결정될 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