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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지방살리기 상생’ 행안부 장관 표창…“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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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주 기자

승인 : 2025. 12. 22. 16:16

임실군과 자매결연 후 지역특산품 구매 등 지원
준정부기관 중 유일 수상…"인구감소지역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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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사옥 전경./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공단이 전북 임실군과 상생을 위해 지역특산품 구매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활성화 유공' 정부 포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며 정부, 비수도권 지자체, 공공기관 간 '상생 자매결연'을 통해 상생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에 수여되는 상이다.

공단은 지난 9월 11일 기획재정부, 임실군과 상생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추석 맞이 지역특산품 구매를 비롯해 임실군 노인종합복지관 후원, 임실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특산품 직거래 장터 운영, '임실군 동행 가이드' 제작 후 관광 홍보 등 다양한 교류 및 협력 활동을 이어왔다.

행정안전부는 공단의 활동을 공공기관의 구매력·사회공헌·홍보역량을 결합해 인구감소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 우수사례로 평가했다.

또 이번 포상은 비수도권 지자체와 상생 자매결연을 맺은 73개 공공기관 중 2개 기관만 선정돼 수상한 것으로, 준정부기관으로서는 유일한 수상이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으로 공단의 지역 상생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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