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청량산박물관에 따르면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은 전국의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3년마다 실시되는 법정 평가로 △설립 목적의 달성도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관리의 적정성 △자료의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전시와 교육프로그램 운영 실적 △공적책임 등 총 5개 분야 14개 지표에 대해 종합 검증하는 제도다.
평가는 서면조사, 현장평가 및 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경북도에서는 청량산박물관을 포함해 17개의 공립박물관이 인증을 획득했다. 청량산박물관은 전시시설 개편을 통한 관람환경 개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국립박물관과의 협렵사업 추진 등 지역민 중심의 전시·교육프로그램 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량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확인된 미흡한 부분은 철저한 준비를 통해 보완하겠다"며 "내년에는 더욱 충실한 기획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민의 문화향유권 확대와 지역 정체성 확립 및 위상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