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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지사의 이번 베트남 방문은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성공 개최로 높아진 경북의 국제적 위상을 토대로 아세안 지역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넓히기 위한 첫 해외 행보다.
이 지사는 2일 타이응우옌성을 방문해 찐 수언 쯔엉 당서기에게 태풍 피해 위로 성금을 전달하고, 복구 노력에 대한 격려의 뜻을 전한다. 타이응우옌 외국어대학교에서는 3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유학설명회'를 열어 경북의 교육 환경과 유학생 지원 정책을 소개한다.
3일에는 박닌성을 방문해 우호교류 재약정서를 체결한다. 또 현지에 진출한 크레신㈜ 베트남 법인을 방문해 격려한다. 이 회사는 1985년 설립된 국내 음향기기 제조기업으로, 2011년 하노이에 법인과 공장을 세워 동남아 생산거점을 확보했다.
또 이 지사는 현지 자문위원, 베트남 진출 기업인, 한국 대사관 및 문화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포스트 APEC 시대 경북의 대아세안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베트남 방문은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이후 경북의 아세안에 대한 협력 구상을 실제 교류와 사업으로 연결하는 첫 실천 단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지사는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동남아 지역으로의 경제·교육·문화 협력 분야 확대해 '포스트 APEC 세계화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