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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숭림사 진락·진철스님, 동국대 로터스관 건립기금 2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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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25. 11. 27. 15:36

그동안 진락스님 7억 여원, 진철스님 3억 여원 기부
1. 동국대학교 명진관, 팔정도
동국대 서울캠퍼스 전경./제공=동국대
동국대학교는 지난 24일 부산 숭림사 진락스님과 진철스님이 로터스관 건립기금으로 각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두 스님은 오백나한캠페인 '문수'에 동참하며 동국대학교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진락스님과 진철스님은 동국대학교 발전을 위해 꾸준한 원력을 이어오고 있다. 진락스님은 이번 기부를 포함해 서울·WISE 캠퍼스를 합산해 총 7억6600만원, 진철스님은 총 3억2200만원을 동국대학교에 기부했다.

동국대학교 관계자는 "두 스님께서 로터스관 건립에 다시 한번 힘을 실어주셨다"며 "깊은 뜻이 담긴 기부가 미래 세대의 배움과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국대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로터스관은 지난 9월 30일 착공했다. 서울캠퍼스 박물관 앞마당에 본관(지하 3층·지상 3층)과 별관(지하 6층·지상 2층) 두 동으로 조성되며, 전체 바닥면적은 2만 6470㎡(8,007평) 규모다. 내부에는 △박물관·수장고 △선센터 △강의실 △학생복지·편의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2028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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