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은 30일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미국 출장자 비자 이슈와 관련해 한국과 미국 양국 정부 간 협의하에 인스타와 B1 비자로 수행 가능한 업무 범위가 더욱 명확해졌고, 설비 셋업 등과 관련한 비자의 확대 방안 또한 논의 중에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갑작스러운 사태로 인해 단기적인 사업 영향은 있었지만 최근 필수 인력을 중심으로 미국 출장을 재개했고 현재 해당 사이트를 비롯한 미국 전 법인의 운영을 안정화해 나가고 있는 만큼 내년 이후의 생산 셋업과 운영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