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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LG엔솔 “신규 프로젝트 양산해 수요 상황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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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5. 10. 3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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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CI./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은 30일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9월 말 이후 미국 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급이 종료되면서 영향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4분기 전기차 배터리 물량 감소는 불가피할 것"이라 내다봤다.

다만 "내년 가동이 시작되는 혼다와 현대차 합작공장 등에서 신차 물량 공급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안정적인 신규 프로젝트 양산으로 수요 상황을 극복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그러면서 "상대적으로 ESS 수요는 굉장히 견조하기 때문에 특히 미시간을 시작으로 생산능력 확대를 적극적으로 진행해 대응할 것"이라며 "주요 원통형 전기차 고객들의 신차 판매는 어느 정도 계획대로 가고 있고, 이에 소형 배터리 물량에 대한 성장도 더해지고 있어서 4분기 매출 성장세는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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