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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금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관세 인하·첨단산업 협력·핵추진 잠수함 건조 승인 등 실질적 성과를 이끌어냈다"며 "이 정부의 외교와 경제가 대한민국 도약의 길을 열였다"고 밝혔다.
그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미국과의 경제 협력이 한층 강화됐다. 수출 산업의 부담을 덜고 국내 투자 환경을 안정시켰다"며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대미 관세 인하, 조선·에너지 분야 협력 확대, 금융 투자 한도 설정 등은 우리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중대한 성과"라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국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은 이 정부의 안정적 국정 운영과 실용적 외교가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확고한 신뢰를 준 결과"라며 "이제 시장에서 '코스피 5000 시대'에 대한 기대가 현실적 목표로 다가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정부가 추진하는 산업 혁신·금융시장 개혁·민생경제 회복이 맞물릴 때 대한민국은 세계가 주목하는 안정적 성장국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민주당도 정부의 성과가 일시적 주가 상승에 머무르지 않고 국민의 소득과 일자리로 이어지는 '국민 체감 성장'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